조국 퇴진 대학생들, '공정추진위' 결성
대학생들, 문재인 정권 비판하는 집회할 것
 
류상우 기자

 

조국 전 법무장관 사퇴 요구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전국의 대학생들이 공정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1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첫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한다. “공정추진위는 30일 오후 730분쯤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서울대에서 조 전 장관 퇴진 촉구 집회를 이끌었던 서울대 집회추진위원회가 주도하는 공정추진위에는 서울대를 포함해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전국 16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전했다. 이들은 공정이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가볍게 사용하고 있다고 문정권을 비판했다.

 

대학생들이 결성하는 ‘공정추진위대표를 맡은 김근태(재료공학부 박사과정) 서울대 집회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조 전 장관의 사퇴는 끝이 아니다. 국민이 느낀 분노의 근원인 부당함과 몰상식, 비양심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있었느냐.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위정자들의 관심은 공정한 대한민국 실현에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김씨는 우리가 원하는 공정한 대한민국은 공허한 말들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한번 행동에 나선다조국에 대한 비판을 넘어, 그간 가려 있던 여러 문제점에 주목해보려 한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그 불공정한 문제점들의 예로 편향된 사상을 주입하는 교사’, ‘공정과는 멀어지는 입시제도’, ‘독재기구가 될 위험성이 높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포용을 넘어 굴종으로 가는 대북정책등을 거론한 김씨는 현 정부는 여전히 진정성 없이 공정이라는 단어를 반성 없이 사용하며 국민의 공정사회에 대한 열망을 왜곡하고 있다조 전 장관 개인이 아니라 현 정권 정책에 대한 비판에 나서기 위해 한걸음 확장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서울대 집회추진위가 지속적으로 활동하되 서울대 구성원이 아닌 분들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고 한.

 

김근태씨는 얼마 전 국정연설에서도 말뿐인 혁신적이고, 포용적이고, 공정하고, 평화적인 경제를 운운하며 듣는 이를 허탈하게 만들었다고 문재인을 비판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공정추진위 측은 앞으로 더 많은 대학, 더 많은 국민이 모여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며, 조선닷컴은 공정추진위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 광화문역 인근에서 조국 사태 관련 발언 재조명 및 공수처 제대로 알아보기를 주제로 첫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국 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대학생들의 공정 추구는 집회를 통해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대 등 16학생들, ‘공정추진위발족조국 넘어 정권 비판할 것”>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hsh****)이제야 깨달음이 있는 젊은 사람들이 조금 생겨나기 사작했다. 그 시작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eesy****)좌파 무소불위의 정권에 공정사회를 외치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이 이제야 큰 깨달음으로 나서기 시작하니까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괜히 마음이 든든하고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우리 국민들은 자식 같은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9/10/30 [22:4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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