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인, 총장에 '부정표창 덮어달라'
동양대 총장에게 '딸 입학 취소된다' 부탁
 
조영환 편집인

 

조국 일가족의 비리 의혹들이 연이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아내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4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20129) 딸이 받은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정상 발급된 것으로 해명 보도자료를 내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정 교수 딸은 동양대 총장 표창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당시 자기소개서에 기록했다이게 허위·조작이라면 입시 부정과 연결된다는 얘기다. 2015학년도 부산대 의전원 신입생 모집요강에는 제출 서류를 허위·변조해서 제출했을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고 적시돼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 검찰이 동양대를 압수수색해 표창 관련 서류를 가져갔고, 최 총장은 언론에 내가 모르는 표창장이라고 밝혔다, 조선닷컴은 조 후보자는 지난 2일 기자 간담회에서 의혹 관련자들에게 한 번도 전화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정 교수만큼은 증거인멸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린 것이라고 현상황을 평하면서, 최 총장의 정 교수가 다급하게 전화를 했고 목소리가 좀 떨렸다는 말도 전했다. 정 교수는 총장님, 표창이 우리 학교(동양대)에서 나간 게 아니면 딸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이 취소될 수 있다. (학교에서) 보도자료를 하나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최 총장이 증언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조국 교수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동양대의 표창장 발급) 대장에는 없지만 어학원에서 했을지도 모르겠다고 (보도자료를) 내달라고 요구했다고 최 총장이 말했다며, 조선닷컴 여기서 어학원은 정 교수가 원장으로 재직했던 동양대 어학교육원을 말한다고 소개했다. “정 교수는 20129월 자신이 원장으로 있을 때 딸에게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줬다, 조선닷컴은 정 교수의 퇴직한 학교 직원이 (어학교육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딸에게 봉사상을 주자고 먼저 제안했고, 나는 (그 직원에게) ‘알아서 하라고만 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자도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 저희 딸이 동양대에서 중고등학생들 영어로 가르치는 것을 실제로 했고 표창장을 받은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며, 조선닷컴은 정 교수가 최 총장에게 요구했던 해명 보도자료의 내용과 비슷한 말을 한 셈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최 총장은 정 교수의 요구를 거부했다, 조선닷컴은 이미 동양대는 자체 조사에서 조 후보자 딸의 총장 표창장이 총장도 모르게 발급됐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였다고 한다. 동양대에서 관리하는 상벌(賞罰) 기록 대장은 물론, 총장의 직인을 관리하는 대장에도 조 후보자 딸이 표창을 받은 기록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동양대는 조 후보자 딸이 부산대 의전원에 제출한 표창장의 기본 양식·일련번호가 정상적으로 발급된 표창장과 다르다는 점도 확인했다, 조선닷컴은 이는 누군가 총장 직인을 도용해 표창장을 만들었거나 위조했다는 의미라며 이날 진상조사위원회를 발족시킨 동양대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정 교수를 징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위조 표창 의혹의 파장이 커지자 이날 오후 조 후보자는 아내가 (동양대 측에) ‘사실대로 밝혀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는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이런 조국 후보자의 발언을 전화했다는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내용은 부인한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날 정 교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조선닷컴은 최 총장은 참고인으로 소환했다며 법조계 인사의 정 교수는 입시 부정뿐만 아니라 증거인멸 혐의로도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과 사정기관 관계자의 증거인멸 시도는 피의자가 사실상 범행을 자백한 행위로 받아들여진다. 정 교수에 대한 강제수사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는 진단도 전했다. “2011년에 임용된 정 교수는 현재 부교수 신분이다. 하지만 동양대는 그 남편이 청와대 민정수석 등 현 정권 실세로 떠오르면서 정 교수의 배경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며 조선닷컴은 동양대를 향한 정 교수의 나와 관련한 자료를 국회에 제출한다면 다칠 수 있다는 압박도 전했다.

 

실제 동양대는 정 교수 딸과 관련된 야당의 자료 요구에 소극적으로 임했다, 조선닷컴은 조 후보자 딸이 셀프 표창을 받은 것은 20129월이었다. 조 후보자 딸은 20136월 서울대 의전원에 응시했다가 낙방하자 2014년 부산대 의전원에 지원해 합격했다. 당시 부산대 의전원의 경우, 자소서에 표창 사항을 기재하려면 총장과 도지사 및 시장, 장관급 이상의 수상만 기록하도록 제한했다. 조 후보자 딸이 굳이 총장명의의 표창이 필요했던 것에는 그런 이유가 있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고 전했다. 4일 부산대는 긴급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 딸의 입학 취소 여부를 논의했고, 검찰은 그녀의 서울대 의전원 지원 서류도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동양대 총장 조국 아내, 아침에 다급히 전화목소리가 떨렸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zo****)이미 조국 가족이 어느 정도의 막장 부류인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근데도 조국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특히 30, 40대 여성들입니다. 이들은 맘 카페에서 조국 구하기에 적극적입니다. 그럼 이들 30, 40대 여성들이 좌파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감성충들입니다. 맘 운영진들이 문빠 좌익입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good****)조국과 그 일가 = 숨 쉬는 것 이외 모든 것이 거짓, 조국 OUT, 문재인 OUT”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m****)통화내용 공개하라고 반응했다.

 

또 한 네티즌(philoph****)이렇게 조사하면 다 나오는 것이다. 조국은 모든 것을 이실직고하고 자청해서 감빵으로 들어가라. 문재인은 국정실패를 자복하고 대통령직을 내놓는 것이 국가를 위한 길인데, 아마도 벼랑끝 넘어까지 갈 것 같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nlhy****)두 교수님들 생전에 고생 한번 해봐야 세상이 무서운 걸 알지. 기껏해야 감옥생활 6개월 밖에 더 했나? 지금부터 평생 고생 좀 해봐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yungm****)세상이 참 밥맛 없더니만 국이 갑자기 인생을 즐겁게 만든다. 우하하 문재인 그냥 조선생을 임명하시오. 그래서 함께 몰락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임명권자인 문재인을 비판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yhpar****)동양대 총장 이양반 누구냐 대단한 양반이네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 대통령이 밀고 있고 집권 여당 지도부들과 모든 여당 국회의원들이 밀고 있고 법무부장관 후보의 일을 똑바로 있는 대로 진술 말하기가 정말로 힘들 텐데, 좀 힘든 게 아니고 엄청나게 힘들 일인데 동양대 총장 이 양반 목숨을 걸었다고 해도 무방한데, 음 대단한 양반이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alsuns****)상황이 이런데도 자기 딸 괴롭히지 말라며 악어의 눈물을 한 방울 흘렸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hilli****)이쯤 되면 교육부 장관도 뭐라 해야지 잠수 타나라고 침묵하고 있는 교육부장관을 질타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2019/09/05 [12:3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