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조국을 '조로남불'이라 힐난
과거의 조국이 오늘의 조국을 심판하는 현상
 
류상우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낙제생 황제 장학금’, ‘필기시험 없는 외고고려대의전원’, ‘고교생 2주 인턴에 논문 제1저자등에 2030세대는 조로남불(조국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며 허탈감을 표출했다고 한다. 청년세대는 “2주 인턴하고 논문 제1저자, 천재냐라고 비꼬았다며, 조선닷컴은 19일 서울대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 올라온 서울대 학생의 아득아득 청춘을 포기하며, 겨우 얻어낸 장학금을 누군가는 본인이 가진 권력과 인맥으로 손쉽게 가져가다니 말그대로 도둑 맞은 기분이다. 조국 교수님은 대한민국 사회를 퇴보시킨 장본인이다. 그 더러운 입에 정의를 담지 말아 달라는 글을 소개했다.

 

조국 딸의 특혜 의혹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상대적 발탈감에 관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 차례 유급당하고도 6학기 연속 장학금을 받았고, 고교 때 2주 인턴을 하고 의학 논문 제1저자로 등재되는 등 특혜 논란이 일자 2030세대들은 허탈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조선닷컴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조 후보자 임명 반대청원은 8일 만에 2만명을 넘어섰다지난 12일 올라온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용을 반대합니다라는 청원에는 20일 오후 220분 기준 26000여명이 동의했다고 전했다.

 

청와대 청원자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조 전 수석이 공직을 맡고 있던 기간 동안 일으킨 여러 논란이 공직자, 교육자로서 여러 측면에서 부적절하다이 같은 인물을 법무장관으로 임용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적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또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의 한 대학생은 연이은 낙제생에게 연이어 주는 황제 장학금논란에 관해 낙제를 두 번이나 했다는 건 조씨가 능력이 없다는 뜻이라며 장학금을 3년 동안이나 지급하며 붙잡아둘 만큼 조씨가 중요한 사람인가라고 물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경험하지 못한 장학금, 논문, 진학에 청년들은 분개했다.

 

부산대 학생 커뮤니티(MYPNU)에도 조국 같은 있으면 의전원 가는 것도 어렵지 않네. 조국 딸 퇴학시켜라는 등의 글들이 이어졌고, 이화여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개천에서 용이 되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자더니, 우리는 그냥 평생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라는 거냐. 한 입으로 두 말하지 말라는 등의 반응이 나왔고, 서울시립대 정모(24)씨는 대학에서 한 번이라도 낙제하면 다음 학기에 수강 가능 학점이 줄어드는 불이익을 받고, 졸업 후 취업까지 불리해져 모두가 치열하게 공부한다. 그런데도 여러 차례 낙제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대학은 도대체 어느 나라 대학이냐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그리고 조국 후보자가 20124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도 도마 위에 올랐는데, 조선닷컴은 당시 조 후보자의 장학금 지급기준을 학생의 경제상태 중심으로 옮겨야 한다는 트위터 글도 논란이 됐다고 한다. “하지만 공직자 신고재산 금액만 56억원이 넘는 조 후보자의 딸은 6학기 동안 장학금 1200만원을 받았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내로남불을 넘어 조로남불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며 연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구는 몸 버려가며 등록금 벌려고 일하고, 누구는 낙제 성적을 받고도 수천만원씩 장학금 받아 편히 학교 다닌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국민대생 김모(26)씨는 매년 천만 원에 달하는 학비 때문에 대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으려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심하면 만점에 가까운 학점을 받아도 장학금을 못 받는 경우도 있는데 수차례 낙제한 조씨가 어떻게 장학금을 탔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씨 의혹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사건과 비교하기도 했다, 조선닷컴은 조 후보자는 지난 20171, 트위터를 통해 정(유라)씨가 능력 없으면 니네(너희) 부모를 원망해. 돈도 실력이야라고 쓴 글을 인용하면서 바로 이것이 박근혜 정권의 철학이었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한 고려대생은 고파스에서 적폐청산을 한다더니 결국 이전 정부와 다를 것이 없다. 이런 기본적인 법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법무부 장관 후보로서 적합한가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조 후보자 딸의 이례적인 입시 코스도 비난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딸 조씨는 서울에서 특목고인 외국어고를 나와 이공계열 대학을 거쳐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다. 대부분 수업을 영어와 제2외국어 등으로 진행하는 외고에서 이과 대학, 그것도 의대에 진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이를 두고 이공계열 대학을 징검다리로 활용, 의전원에 진학하는 꼼수 출세코스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2030세대가 분노한 것들 중에 특히 딸 조씨가 외고 2학년 때 2주간 인턴을 하며 논문 제1저자로 등록된 것에 대해서도 상대적 박탈감과 분노를 느낀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컸다, 조선닷컴은 지난 200812월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영어 의학 논문(eNOS Gene Polymorphisms in 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에 조씨는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대학원생들도 몇 학기 동안 연구에 매달려야 논문을 쓸 수 있는데, 조 후보자의 딸은 외고 재학 시절 2주 동안 실험실 인턴으로 참여한 것만으로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1저자가 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스누라이프(서울대) 회원은 전기과 기준 1저자 논문 한 편이면 박사 졸업 요건을 맞춘다단독 1저자가 얼마나 큰 기여를 한 것인지 석사 1학기만 다녀도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한 회원은 논문의 공동저자들의 직위를 거론하며 조씨는 레알(‘진짜를 뜻하는 은어) 천재라고 썼다며, 조선닷컴은 함께 논문을 쓴 당시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 박사 등을 제치고 인문계 고교생이 1저자로 이름을 올리려면 그만큼 천재여야 한다는 뜻으로 비꼰 것이라며, 다른 회원의 2 때 병리학 논문 1저자가 의학전문대학원 병리학 유급?”이라는 지적도 전했다.

 

과거 조국이 현재 조국을 잡는 현상에 관해 과거 조 전 후보자가 트위터에서 논문의 기본에 대해 작성한 게시물도 화제를 모았다, 조선닷컴은 서울대 법학과 교수 당시 조국의 직업적 학인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논문 수준은 다르다. 후자의 경우도 논문의 기본은 갖추어야 한다학계가 반성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도 잠을 줄이며 한 자 한 자 논문을 쓰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있다(딸 대학 입학 후인 2012년 게시)”는 주장도 인용했다. 이날 조 후보자는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두고 국민들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자세한 내용은 인사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로남불” “정의를 입에 담지 마라2030 ‘조국 딸 특혜 논란에 허탈·분노>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hbyo****)조국은 법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 서울대생들은 일치단결하여 조국을 서울대서 몰아내라. 그래야 세계적인 대학이 된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r****)보수는 부패하고 진보는 청렴하다? 뒤로 호박씨 까는 진보는 더 음흉하다. 그리고 위선의 철판을 깔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2주 인턴인 고등학생이 논문의 제일 저자라는 것은 책임저자가 그 학생의 아버지를 보고 상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eac****)가족사기단이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jmc****)조국의 가장 큰 문제는 자칭 진보좌파라고 하지만 누리는 것은 그 어떤 누구보다 기득권세력이며, 자신이 비난해왔던 그 모든 것을 뒤에서 자신은 버젓이 자행에 온 이중적인 자다. 마이크와 페북짓거리만 할 줄 아는 위선자다. 법무장관 자리에 저런 자를 앉히는 순간, 자유대한민국의 법의 가치는 그대로 사라진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l****)조국이 덕분에 온 국민이 좌파의 민낯을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 달님에게는 마이동풍, 아니 소머리에 경 읽기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enaga****)문좌파들은 집안잔치판을 벌리려는 중이었는데, 조국으로 인해서 반똥가리 나게 생겼구만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mount****)그 나라의 운명은 그 나라의 젊은 피 끓는 청년들이 얼마나 깨어 있는가로 결정된다. 불의를 보고도 참는다면 그 나라의 장래는 암담하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thank****)대한민국의 2030대 들이여! 그대들이 좋아하고 지지하는 진보의 참 모습이 어떤지를 두 눈 똑바로 뜨고 보시오! 말로는 온갖 정의롭고 절대선인 양 떠들고 국민을 선보일 했던 자들의 참 모습이 어떤지를! 여러분이 현재 보고 듣고 하는 게 문재인 정권의 참 모습 이라는 걸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lionjin****)“‘조로남불님이 내로남불의 최정상임을 인정합니다라고 비꼬았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9/08/20 [23:1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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