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30일 태양광 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한다. 자유한국당 에너지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기선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태양광 사업이 복마전처럼 부실이 큰 상황에서 감사원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 서울시와 한전에 감사 청구를 추진하겠다”며 “서울시의 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급사업의 보조금 집행 현황을 보면 허인회씨가 대표로 있는 녹색드림협동조합(녹색드림)은 정권 교체 시기와 맞물려 보조금 수령액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전했다.

김 의원은 “최근 녹색드림 등 5개 업체가 무자격 업체에 하도급을 주거나 이들에게 회사 명의를 빌려준 혐의 등으로 불법 행위 등이 적발됐다”며 “최근 서울시가 태양광 설치비용을 과도하게 측정해 태양광 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녹색드림 이사장 허씨는 열린우리당의 청년위원장을 지냈고, 16·17대 총선에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친여·운동권이며, 2016년부터 서울시 보조금을 받아 미니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왔던 녹색드림은 지난 5월 서울시 감사에서 시공과정을 불법 하도급한 사실이 적발돼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퇴출됐다.

“한국당, 보조금 의혹 태양광 사업 관련 서울시・한전 감사 청구”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kang01****)은 “돈에 환장한 좌파 쭈구리들 악착같이 정권 잡은 이유 있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dy****)은 “그래야 내년 선거에서 눈 까뒤집고 혈안이 돼 상대편을 떨어뜨리려고 나댈 것이라 생각했겠지. 이 자들에게 나라의 흥망 같은 것은 안주에도 없을 테니까 표만 긁어모을 수만 있다면”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ckh*)은 “감사원 감사는 괜히 면죄부만 주게 된다. 자한당 이분들 정말 스스로 보수 씨를 말리고자 작정했나? 뭐하나 끝까지 하는 게 없네. 국정조사를 하든지 특검이 필요한 사안인데”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sporc****)은 “문재인 찬탈정권이 엄청난 비리들이 많습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e****)은 “감사원이 이 정부와 한편인데 국정조사하고 특검을 가야지 야당이 순해서 생각이... 야성 좀 찾아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hin****)은 “이번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사업에 ㅈㄱ이 끼어있다는 소문이 있다. 이 태양광사업의 주체가 되는 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의 대표가 ㅈㄱ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소문은 소문일 뿐이고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수 있으랴’라는 속담이 있다. 사실 이런 소문이 날 정도라면 이미 청와대에는 상당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간접적인 정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davidkim****)은 “오뉴월 염천에 더위 먹었수? 누가 누구를 조사하겠다는 겨? 조사 잘하겠다. 꿈들 깨셔. 정권 바꿔서 온갖 비리혐의 있는 것들(문재인 포함) 철사 빨랫줄에 널어놓고 작대기로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털어봐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olpi****)은 “왠 감사원감사! 국정조사로 들어가야 하는데 왜 이럴까!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미친당에게 발목을 확실히 잡힌 모양이군!”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bjs****)은 “문재인 일파들, 그 일당들, 추종자들의 비리를 고발해봐야 결론은 ‘혐의없음’이다, 문재인 요ㄴ을 끌어내리거나 없애야 정상국가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라고 했다. [38623/39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