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들, '김정은을 비호하는 문재인'
미국 대항해서 대북지원 나서려는 문재인 정권
 
조영환 편집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227~8일 열린 2차 미·(트럼프-김정은)회담 결렬 이후 한·미가 대북정책을 놓고 연일 엇박자를 내자 주요 외신들이 불화’ ‘이견’ ‘마찰등의 표현을 쓰며 한·미관계의 이상기류를 우려하는 보도를 쏟아내는 가운데, 미 블룸버그통신은 4(현지 시각) ‘북한의 핵 제안을 긍정 평가한 문(), 트럼프와 결별하나란 기사를 통해 문재인은 북한의 영변 핵 시설 폐기 제안을 불가역적인 단계라고 긍정 평가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갈라선 것이라며 “(문재인이 이번에 북한이 주장한 부분적 제재 해제표현을 쓰며) 대북 제재로 중단된 남북 간 협력사업을 진전시킬 것을 요청했다. 북한 주장을 지지한 것이라고 평했다고 조선닷컴은 6일 전했다.

 

문재인은 또 4일 소집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하노이 회담에서 미·북 간) 부분적인 경제 제재 해제가 논의됐다. 남북 협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달라고 주문하면서 북한 핵 시설의 근간인 영변 핵 시설이 미국의 참관·검증하에 영구 폐기되는 게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해법에 관한 미·북 간 인식 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미 조야(朝野)의 평가와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은 것이라며 AP통신이 보도한 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에 의문이 든다문재인의 부분적 제재 완화 주장은 제재를 중요한 대북 지렛대로 여기는 미국과 이견을 불러일으킨다는 전문가 견해도 전했다.

 

앞서 미국은 북이 전면적 제재 해제를 요구해 회담이 결렬됐다. (북이 제안한) 영변 핵 시설 폐기는 매우 제한적 양보’”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블룸버그통신의 문재인이 하노이 회담 바로 다음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 경협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다. 이 시설들은 북한에 외화를 공급하는 곳으로, 재개를 위해선 미 재무부와 유엔 안보리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보도도 인용했다. 문재인은 1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했고, 4일엔 9개월 만에 소집한 NSC 전체회의에서 남북 협력 사업의 속도감 있는 준비를 주문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대신에 대북지원에 몰입하고 있는 것이다.

 

영변 핵 시설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그 시설은 매우 크지만 충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블룸버그통신은 한·미 간 인식 차를 부각시켰다며, 조선닷컴은 블룸버그통신의 북한이 핵물질을 생산하기 위해 다른 비밀 시설에 의존하면서 최근 수년간 영변의 중요성이 줄어들었다는 평가과 프랑스 AFP통신의 영변은 북한의 유일한 우라늄 농축 시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곳의 폐쇄가 북한 핵 프로그램의 종료 신호는 아니다라는 지적도 전했다. 즉 폐기처분 대상에 가까운 영변 핵시설 가동중단을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로 오판하는 문재인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문재인이 중재자로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하지만 전문가들은 남북 경제 협력을 너무 강하게 밀어붙일 경우 한·미 간 불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전했다며, 조선닷컴은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미국을 최우선시했다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핵 담판을 깨고 나온 것을 긍정 평가한 언론 사설과 전문가 발언을 소개했다트럼프 대통령과 앙숙인 뉴욕타임스(NYT)트럼프는 걸어나감으로써 승리했다는 제목의 사설, 보수 성향인 월스트리트저널(WSJ)트럼프가 김정은을 밟아버리다(walk on)’는 제목의 사설 등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런 미국의 분위기와는 달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5일 더불어민주당 연석회의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해 현지 시설 복구를 위한 사전 준비 등 단계적 접근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고, 통일부 당국자도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은 한반도 비핵화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남북 호혜적 사업이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전날 NSC 전체 회의에서도 조 장관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방안을 마련해 미국과 협의를 준비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승 전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은 북한이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하겠다는 의도겠지만, 자칫 북한 편만 든다는 오해를 사기 십상이라고 지적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한편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존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을 시켜 (비핵화 조치) 문턱을 높여 북한도 제재 해제를 세게 해달라고 했을 것이라며 그래서 회담이 결국 결렬된 것이라고 미국을 비난했다. 이어 정세현은 그를 보면 인디언을 죽이면서 조금도 양심의 가책 없이 자기가 잘했다고 정당화하는 서부영화의 백인 기병대 대장이 생각난다.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볼턴 보좌관을 비난했다면서, 조선닷컴은 정 전 장관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통일부장관을 지내며 대북 유화정책을 주도해 햇볕정책 전도사로 불렸고, 현재 한반도평화포럼·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지금은 문재인 정부가 남북 경협이 아니라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도출하는 데 주력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며, 조선닷컴은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의 우리 정부가 앞장서 제재를 흔들며 미국과 엇박자를 내면 북핵 협상은 물론 한·미 동맹에도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진단과 남주홍 전 국정원 1차장의 문재인 정부는 우리의 우선순위가 북한 경제 발전이 아닌 비핵화라는 점을 명심하고 미국과 협력해야 한다는 지적과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의 문재인은 김정은에게 (아직 근방에도 가지 못한) 실질적 비핵화 조치 없이는 제재 완화·해제라는 보상을 얻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해줘야 한다는 지적도 전했다.

 

<“·트럼프 갈라섰다해외서 나온 불화설>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byungky****)국민을 배반(背反)하고 동맹을 배신(背信)하고 적의 편이 되어버린 자는 이미 국가를 대표할 자격(資格) 을 상실(喪失)한 자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hjung****)문재인이 김정은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 맞다. 하루빨리 문재인을 탄핵시키는 것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arch****)문통은 강성 민족주의 참모들의 들러리로 보여짐. 적어도 내 생각으론. 이 시점에서 양키들과 엇박자 이뤄봐야 좋을 게 하나도 없건만 김정은이의 무엇을 믿고 이러는 건지. 북한을 몰라서 그런 건지 알면서도 착하고 순진해서 그런 건지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geu****)미국이 6.255만여 명의 전사자를 내면서까지 지켜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란 자가 입만 열면 주적 북한을 두둔하고 못 도와줘서 안달하니 미국 트럼픈들 환장 안 하겠나! 그러니 한미연합훈련은 무조건 중지하고 방위비 분담금 올리자고 하는 거 아니겠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un****)문재인은 김정은을 경제적으로 도와주면 김정은이 비핵화(북핵폐기)한다는 환상 또는 착각에서 깨어나기 바란다. 만약 경제 협력이 김정은의 비핵화(복핵폐기)의 묵인이라면 당장 한국 대통령에서 내려오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myyy****)태극기 혁명으로 뭉가와 그 패거리들을 몰아냅시다라고 문재인 정권 퇴치를 주장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kkh****)은 문재인의 거짓이 들통났다그의 머리 속에는 오매불망 북쪽을 향해 있는데 요설로 트럼프를 속이려다 걸렸다민도가 낮은 후진국이나 먹힐 장난을 트럼프에 가당한 것인가어리석은 중생아그러니까 아마추어정권이라 하는 거야국가안보를 대척점에 있는 적장에게 얹어주고 웃고 있는 비굴한 사람국민에만 가혹하다자유를 외치는 국민만 닦달하는 문재인용서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고다른 네티즌(z****)은 미국이 이제야 문가를 바로 보는구나늦었지만 다행이다라고 주장했고또 다른 네티즌(ln****)은 ㄱㅊ인데 북한 편드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문재인의 정체성을 의심했다[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2019/03/06 [12:2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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