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 보유하면서 '김정은식 세계화'?
미국 완전한 비핵화 요구↔북한 핵무기 증강
 
조영환 편집인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없이는 대북제재를 완화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김정은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가며 버티기 전략에 나선 가운데, 김정은 집단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성교양자료를 바탕으로 주민강연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핵보유국 지위 아래서 김정은식 세계화를 추진한다고 공언했다고 평양 소식통을 인용하여 조선닷컴이 19일 전했다. 그 소식통은 하지만 강연 내용을 들은 평양 시민들은 근거 없는 선전 내용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김정은 우상화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반감도 전했.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18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 이 강연자료의 핵보유국 지위에서의 김정은식 세계화가 닻을 올리고 순항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며, 조선닷컴은 이 소식통의 북한 정부 관계자들은 강연에서 미·북 정상회담과 남북 정상회담은 전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외교력과 결단력에 의해 성사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전 세계가 김 위원장을 칭송하고 있다고도 선전하고 있다는 주장도 전했다. 한편 북한은 비핵화 의지가 없음을 이런 강연을 통해서 북한 주민들에게 공공연히 밝히고, 다른 한편으로 김정은 우상화에 열을 올리면서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 평양 소식통은 강연자료에는 세계의 모든 신문, TV방송, 통신들이 ‘21세기 또 하나의 거대한 역사적 사변’, ‘조선최고령도자가 전략적이며 능숙한 지도자로 국제무대에 떠오르다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보도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평양을 비롯한 각 도시들에 이 강연자료가 배포됐고, 이들 도시는 핵보유국 지위에서의 김정은식 세계화에 대한 강연회를 신속히 조직했다고 전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이 무엇 때문에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는지 뻔히 아는데 김 위원장을 모든 사람들의 영웅이라고 선전하니 주민들이 비웃고 있다고 전했다고 한다.

 

함경북도의 또 다른 소식통도 당중앙위원회가 배포한 2장 분량의 이 자료에는 핵보유국 지위에서의 김정은식 세계화가 명시적으로 나와 있다요즘 전 세계가 김 위원장의 주도세밀하고 완강한 실천력으로 마련된 김정은식 세계화를 칭송하고 있다는 설명도 담겼다고 전했다고 조선닷컴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또 강연회에서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보다 한 수 위인 것 같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전했다고 한다. 이런 북한의 주민 대상 강연자료는 김정은 집단의 비핵화 의지 없음김정은 우상화에 대한 증거로 평가된다.

 

이런 북한의 비핵화 의지 없다는 선전에 맞서, 미국의 입장도 강경하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8(현지 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미국 등의 제재 압박을 연거푸 비판하고 있는 것에 관해 전 세계는 여전히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까지 유엔 결의를 집행하고 이행하기 위해 단합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완화가 북한의 비핵화 후에 이뤄질 것이고 북한이 빨리 비핵화를 할수록 제재가 빨리 해제될 수 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그는 ·북 간 대화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미국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우리의 목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이는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이 약속했던 북한의 FFVD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미국의 정책은 북한의 비핵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9~2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위해 방한한 것에 관해 ·미 공조 강화에 상당한 중점을 두고 있고 북한의 FFVD라는 공통된 목표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조선닷컴은 비건 특별대표가 방한 중 북한 측과 판문점에서 만날 가능성에 대한 팔라디노 부대변인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은 없다는 답변을 전했다.

 

그리고 ‘최근 불발된 한·미 간 방위비 분담 협상이 비핵화 대화를 약화시킬 우려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미 관계는 한반도와 역내 평화, 안보에 핵심 역할을 한다. 우리는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미는 지난 11~13일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10차 회의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분담금의 대폭 증액을 요구하는 미국과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의 인상과 함께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우리 측이 접점을 찾지 못한 탓이라며 연내 타결이 불발되면 일단 올해 기준 금액을 국방 예산에 반영해 새 협정 발효 시까지 사용하게 된다고 전했다.

 

<비핵화 없이 제재 완화 없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ys****)정은이 계략에 트럼프와 재인이 놀아났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te****)이걸 확인, 확보한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가 지금과 변함 없이 굴욕적 기만적 대북 관계를 계속해 나간다면, 이것은 이들이 고의적으로 국가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무시하며 대통령의 기본적인 업무를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ujkim****)결국 김대중 대통령이 돈 보내서 핵개발 했듯이 문대통령 비핵화 한다고 경제지원해서 핵개발 완성하도록 도와주는 꼴 날 것 같다라고 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2018/12/19 [23:47]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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