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서비스 반대한 택시기사, 분신자살
택시기사를 대대적인 반정부 시위 나설 듯
 
류상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일 카카오 카풀(carpool)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여 1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0일 오후 50대 택시 운전기사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1분쯤 여의도 국회의사당 경비대 앞 사거리에서 택시노조원으로 추정되는 최모(57)씨가 택시 운전석에 앉아 몸에 휘발성 물질을 뿌린 뒤 스스로 불을 질러 분신을 시도했다최씨는 경찰에 의해 구조돼 인근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경찰은 앞서 택시 노조원이 국회 앞에서 분신할 예정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최씨 차량을 추적해왔다. 경찰은 최씨가 분신을 시도하자 택시 유리창을 깬 뒤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최씨가 택시 업계가 반발하고 있는 카카오 카풀에 반대해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희수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정책본부 차장은 카카오 카풀은 택시기사 입장에서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며 “1차 집회 때 7만명이 모였고 2차 집회 때 4만명 모여서 생존권을 외쳤는데도 카카오 카풀은 강행됐다.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해 국회와 정부에 의사를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택시업계는 입장자료를 내고 모든 책임은 정부 여당과 카풀앱 플랫폼 업체에 있다며 대규모 항의 시위를 예고했다며, 조선닷컴은 사고 직후 병원을 찾은 김희열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한석교통 위원장의 최씨가 이날 오전 나 하나 희생해 카풀 서비스를 막겠다고 말했었다. 오후 148분 쯤 통화에서 국회 앞이라며 분신하겠다고 해서 말렸는데, 최씨가 미안하다며 전화를 끊어서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는 증언을 전했다. 최씨는 김 위원장에 분신하겠다고 말한 직후인 이날 오후 159분쯤 조수석에 휘발유통을 싣고 국회 정문으로 향했고, 국회 정문으로 서행해 오던 최씨 차량을 경찰이 검문하기 위해 불러 세웠는데, 여의2교 방향으로 달아나면서 사고를 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최씨는 여의2교 초입에 국회 경비대 건물 앞 사거리에서 차를 세운 뒤 준비한 휘발유를 뿌린 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차량은 삽시간에 화염과 연기에 휩싸였고, 경찰은 택시 유리창을 깬 뒤 순찰차에 있는 소화기로 불을 껐다이후 소방당국은 최씨를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 심폐소생술 등 치료를 했으나, 이날 오후 249분쯤 숨졌다고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할 때 이미 심정지로 추정되는 상태였고 얼핏 보기에도 상태가 좋지 않았다기계 상으로 맥박이 뛴다고 측정됐지만, 옷 입은 곳을 제외한 얼굴과 목, 손이 이미 딱딱하게 굳을 정도로 화상 정도가 심했다. 기도에도 흡입화상이 관찰됐다고 증언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이런 일이 생기게 돼 안타깝다며 오는 17일 카카오 카풀 서비스 정식 출시연기와 관련해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지만, 수도권 택시운전사 단체 4곳으로 구성된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고 한다. 비대위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최 조합원의 사망을 접하면서 참을수 없는 분노와 울분, 참담함을 느낀다전국 100만 택시가족은 최 조합원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모든 책임은 정부 여당과 카풀앱 플랫폼 업체에 있다,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최씨의 유서를 확보했고, 내부 입장을 정리한 뒤 공개여부를 밝히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택시회사의 노조 대의원이었던 최씨의 분신에 대해 최명규(57) 전국택시노조 청운기업 대표는 고인은 카풀을 막아야겠다는 신념이 있었고, 일도 열심히 해왔다. 택시에 애착을 갖고 있던 사람이라며 “50대니까 자녀 교육 시켜야 하는데, 카풀이 생기면 수입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택시는 재미로 하는 일이 아닌 우리의 생계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동안 택시단체들은 지난 10월과 11월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광화문, 국회 앞 등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며 카풀에 대해 강경하게 반대해 왔다며 조선닷컴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승객 수요가 몰리는 출퇴근시간과 심야시간대 택시가 매우 부족하다며 서비스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고 전했다.

 

<50대 택시기사 국회 앞서 분신 사망카카오 카풀 반대”>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parkyoungjo****)문재인이 하는 일마다 주구장창 엉망진창이구나! 적폐라는 이름으로 정적제거를 위해 애국지사를 모두 투옥하고 자결하게 하는 뭉가는 이완용보다 몇 십배 나쁜 ㅈㅅ이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뭉가& 임가야 지금부터라도 자성하고 국민들 편안하게 살게 해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ount****)나라와 국민을 德治로 대하지 않고 로 다스리려하니 저렇게 아스팔트에 온통 유혈이 낭자한 저주의 나라가 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slee****)문재잉이가 사람 여럿 잡네요. 북괴돼지를 잡았으면 좋으련만이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12/10 [21:16]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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