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권 '리선권 냉면 발언'에 우려 전달
조명균 장관, '냉면 발언 내용' 자체에 어물어물
 
류상우 기자

 

정부는 지난 9월 평양 남북회담 당시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의 옥류관 냉면(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발언에 관해 최근 북한에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정부 소식통은 8최근 이른바 리선권 냉면 발언과 관련 남측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북측에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다만 정부는 리선권의 정확한 발언 내용을 파악하지 못해 북측에 유감을 표명하거나 사과를 요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116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논란 속에 발견되는 우려는 이미 북측에 충분히 전달됐다고 본다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1029일 외교통일위의 통일부 국감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옥류관 행사 당시 대기업 총수들이 냉면 먹는 자리에서 리 위원장이 불쑥 나타나 정색하고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했는데 보고받았느냐라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질의에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리 위원장이) 불쑥 온 것은 아니고 그 자리에 있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8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 발언에 관해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다. 국민이 심려하는 측면으로 전개된 측면이 있다앞으로 신중하게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냉면 발언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는 자신의 앞선 국정감사 답변에 관해 조명균 장관은 냉면 발언을 인정한 게 아니고 건너건너 비슷한 말이 돈다는 취지 아닌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정부, ‘리선권 냉면 발언북한에 우려 전달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냉면을 먹은 게 아니라 욕을 먹었구먼. 평양까지 가서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yn****)이 좌파정부가 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 이리 구역질이 나는지. 이들이 하는 말에는 항상 진실이나 팩트와는 동떨어진 변명과 거짓말 그리고 속임수 등으로 교묘히 국민을 기만하고 사실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dw****)엇그제는 북개는 한국과 달라서 그 정도는 욕이 아니라더니, 북에는 뭐하러 우려 전달을 했는가?”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8/11/08 [22:1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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