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진출 한국 은행들, 핵심업무 중단
네티즌 “가짜뉴스라고 떠벌리더니 진짜였네” 반응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지난 9월 미 재무부가 한국계 은행들에게 직접 연락해 대북제재 준수를 경고한 가운데, 미국 뉴욕에 진출한 한국 은행지점과 현지법인이 송금·대출 등 핵심 업무를 줄줄이 중단하고 있다. “미 금융당국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법감시) 강화 요구를 견디지 못해서라며 한국경제신문은 수백억원을 들여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수익성을 생각하면 영업 축소가 낫다는 판단에서다. 게다가 미 정부가 국내 은행에 직접 대북제재 준수를 경고하는 등 감시가 심해져 리스크가 있는 업무 자체를 그만두려는 분위기라며 글로벌 금융 중심지 뉴욕에서 한국계 은행들은 연락사무소로 전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에 진출한 한국 은행들의 업무 중단 사태에 관해 “5일 뉴욕과 국내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 뉴욕지점은 지난해 말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미비를 이유로 뉴욕 금융감독청(DFS)으로부터 1100만달러(12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뒤 개인송금과 대출 영업 확대를 중단했다며 한국경제는 “2016년 초 DFS와 서면합의를 맺은 기업은행도 송금과 대출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작년 6월 동의명령을 받은 신한아메리카은행은 작년 말부터 송금 업무를 HSBC 등 현지 은행에 외주를 맡겼다다른 은행 지점 두 곳도 개인 송금을 외주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은 뉴욕에서 영업 중인 한국계 은행은 국민·신한·KEB하나·우리·기업·농협은행 등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 있다. 이 은행들이 줄줄이 송금 업무를 중단하려는 건 송금이 AML 핵심 대상이어서다. 송금 업무를 하려면 미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고객을 알아라(Know Your Customer)’는 원칙에 따라 모든 거래에서 고객 신분을 확인하고 거래 종류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테러단체 등의 불법자금 차명거래 등으로 합법거래를 위장했을 때 걸러내고 수상하면 미 금융당국에 신고하는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은 또 건당 2만원 가량 버는 송금을 하는 데 수천만달러짜리 시스템을 갖추고 컴플라이언스 인력을 대거 갖춰야 한다는 얘기다. 기업은행은 2016년부터 AML 관련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준법감시 인력 고용 등에 1000만달러 이상을 썼다. 현재 뉴욕지점 인력 23명 중 3분의 1가량인 7명이 컴플라이언스 인력이다라며 이렇게 해도 미 금융당국을 만족시키지 못해 농협처럼 엄청난 과태료를 맞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미 재무부가 한국은행들한테 전화하는 이유가 뭐겠냐? 안부전화도 아니고 대북사업관련을 은행에 묻는 이유가 뭐겠냐고라며 당연히 경고의 의미지(magi****)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미 금융당국은 매년 감사를 통해 각 은행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지 살펴본다. 개선할 점이 있으면 수정 조치를 요구하고 때로는 과태료를 부과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갖추도록 강제한다며 한국경제는 “2014년 프랑스 BNP파리바 뉴욕지점이 89억달러를 부과받아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대만 메가뱅크(18000만달러), 파키스탄 하비브뱅크(22500만달러) 등도 제재를 받았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의 마시렉은행도 과태료 4000만달러를 부과받았다고 사례를 전하면서, 은행 관계자의 송금을 잘못했다가 AML을 위반하면 뉴욕 지점의 핵심 기능인 달러 클리어링(청산결제) 업무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전했다.

 

한국계 은행들이 대출 확대를 중단한 건 이런 준법감시 업무에 모든 힘을 집중하느라 여력이 없어서다라며 뉴욕의 한국계 은행 지점들은 달러 클리어링(청산결제), 송금, 대출 등 기업금융 등이 주요 업무다. 자금 운용은 2010년 볼커룰(위험투자 제한이 핵심)로 인해 불가능해졌고, 투자금융 업무는 일부 은행이 처음 시도하는 단계다. 이런 상황에서 송금, 대출 등을 중단할 경우 사실상 연락사무소 수준으로 축소될 판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뉴욕의 한국계 은행의 핵심 관계자는 한국계 은행들이 미 정부의 주요 감시 대상이 된 느낌이라며 잘못 걸리면 아예 뉴욕지점 문을 닫아야 할 판이라 최대한 보수적으로 지점을 운영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뉴욕 한국계 은행 송금 중단연락사무소 전락하나>라는 한국경제신문의 기사에 네이버의 한 네티즌(asci****)가짜뉴스 처벌한다더니 진짜였네라고 정권에 빌붙은 언론들의 보도를 비판했고, 다른 네티즌(msi1****)잘 봐라! 니들의 손목아지와 선거 때 뽑아줄 사람 없다고 선거권 포기 했던 것 때문에 좌파가 당선되어서 어찌 한국이 망해가는지! 이 상황에도 장악된 언론은 거짓 선동 나팔수 역할에 몰두하고좌파와 암수 한 몸이었던 각종 단체와 노조는 자기들 세상마냥 완장차고 죽창 휘두르며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rk-****)가짜뉴스 엄벌한다고 공문까지 뿌리더니? 이게 뭐지? 니들이 가짜정부지?”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21:39]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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