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장관, '북한은 긴급한 위협집단'
유엔총회에 '북한 핵포기 촉구 결의안' 제출
 
류상우 기자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시급성(urgency)’이라는 관점에서 북한의 위협을 이슬람국가(IS)’와 같은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로 취급하고 있다는 말을 했으며,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가 만장일치로 통과한 사실도 언급했다고 미국의 소리(VOA)31일 주목했다. 매티스 장관은 30일 워싱턴의 미 평화연구소(USIP)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미국과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을 묻는 질문에 시급성이라는 관점에선 북한이라고 대답하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명백한 국제사회 제재에 대한 위반이고, 평화와 안정에 있어서도 분명한 위협이라고 덧붙였다고 VOA가 전했다.

 

매티스 장관은 시급성이라는 측면에서 북한 외에 이슬람국가(IS)’와 같은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을 위협으로 꼽았다, VOA아울러 러시아는 이라는 측면에서, 중국은 의지라는 관점에서 미국 등이 직면한 위협으로 바라보고 있다러시아는 주변국들과 불안정한 관계를 통해 안정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중국은 조공을 바치는 나라들을 주변에 두길 원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금 문재인 정권이 북한을 감싸고 있는 중국에 굽실대는 듯한 외교적 형태를 보이는 것은 미국 정부의 눈에는 마치 중국에 조공을 바치기를 원하는 주변국의 행태처럼 비쳐질 수도 있을 것이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은 중국과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기대하고 있고, 그런 점으로 볼 때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할 것(We are looking for how we work with China... In that regard we look for where we can cooperate, we will cooperate where we can.)”이라며, “만장일치로 통과됐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결의들을 사례로 들었다(You see that in unanimous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on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VOA는 전했다. 중국은, 북한 비핵화를 놓고,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지게 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한편, VOA북한에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 상정됐다빠른 시일 내에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 안전 협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군축과 국제안보를 담당하는 유엔총회 산하 제1위원회에 제출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결의안에 관해 VOA호주와 브라질, 뉴질랜드 등 9개 나라가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핵무기가 인류에게 제기하는 위험에 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다최근의 남북정상회담과 미-북 정상회담 등 북한과의 대화와 논의를 고무적으로 주목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이 결의안은 북한 정부에 국제적 공약을 이행하고 모든 핵무기와 기존의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VOA앞서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는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향한 조치로서, 어떤 추가 핵 실험도 삼가라고 강력히 촉구하는 핵무기 완전 철폐를 향한 새로운 결의를 담은 공동행동 결의안과 북한에 핵무기 프로그램 폐기와 추가 핵실험 금지 등 안보리 결의들에 따른 의무를 전면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권고 결의안2건의 결의안도 상정됐다고 전했다. 1위원회는 11월 초 이 결의안들에 표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10/31 [23:31]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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