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북대화 중에도 대북제재 계속
북한 비핵화에 뭔가 얻어내야, 대북제재 해제
 
류상우 기자

 

김정은과의 중간선거 뒤에 2차 회담을 준비한다면서도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룰 때까지 대북 제재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줄곧 밝혀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현지 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의 사임 발표 기자회견 중에 북한 비핵화를 위해 많은 진전을 이뤘다북한 비핵화 이전에 대북 제재 완화나 해제는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여, 북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대북제재 유지의 원칙을 포기하지 않음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 땅과 그들(북한) 땅에서 많은 회담을 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면서도, 대북제재는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니키 헤일리 대사의 사임 발표 기자회견에서 “(대북) 제재를 전혀 없애지 않았다. 우리는 (북한에) 매우 큰 제재를 가하고 있다제재를 제거하고 싶지만, 우리가 그러기 위해선 (북한으로부터) 뭔가를 얻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조선닷컴은 제재 완화나 해제 전에 북한이 먼저 새로운 비핵화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제재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 비핵화, () 제재 해제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미국이 제재를 풀기 전 북한의 비핵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74차 방북 직전에도 대북 추가 제재 조치를 취함으로써 김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거나 김정은과 사랑에 빠졌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북한의 완전하 비핵화를 위해 대북제재 유지의 원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지난 4일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북한과 거래한 터키 기업 1곳과 개인 3명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발표하며 미국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를 이룰 때까지 계속해서 제재를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상기시켰다.

 

폼페이오(폼페오) 장관은 4차 방북 후 김정은이 풍계리 핵실험장에 사찰단을 초청한 것을 두고 중대한 진전이라고 자평한 것에 대해 조선닷컴은 이를 진전으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풍계리는 이미 북한 입장에서 사용 가치가 없는 곳이란 이유에서라고 지적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서 실질적 발표가 없다는 것에 좌절감을 느꼈나라는 질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아니다. 전혀 좌절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굉장하다고 생각한다는 대답도 전하면서, 조선닷컴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결과에 만족감을 표한 것이라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0년간 북한 문제에서 아무런 결과물이 없었던 것과 비교해 현재 자신과 북한의 협상 속도는 놀랍도록 빠르다고 강조했다, 조선닷컴은 그는 싱가포르에서 6·12 ·북 정상회담이 열린 후 불과 석 달이 지났다고 언급하며 그 사이에 굉장한 진전을 이뤘다고 했다북한의 핵실험이나 로켓 발사도 없었고 김정은과 관계도 좋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지로 첫 회담이 열린 싱가포르가 아닌 3~4곳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플로리다주(마러라고)이나 북한도 회담장소로 배제하지 않았다고 한다.

 

<트럼프, ‘진전강조하면서도 대북 압박제재 해제 전 뭔가 얻어내야”>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cw****)당연하지. 제재를 조금이라도 풀어봐라.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란 우화도 모르는 우리 정부가 한심하다. 트럼프 마음에 안 들어도 이점은 잘하는 거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in9****)문재인 만고의 대한민국 대역적아 이젠 대역적질 그만하고 대국 미국에게 좀 배워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leeh****)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미국처럼 해야 한다지금처럼 먼저 주면, 줄 것 다 주고 비핵화의 목적을 못 이루는 형국이 되고 만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10/10 [13:58]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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