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이해찬은 남로당 박헌영이냐?'
북한 간부들 앞에서 국보법 폐지 운운한 이해찬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0·4선언 기념일에 민간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서 마음이 하나 되는 것이 평화 공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160명의 친북자들과 방북했을 당시에 국가보안법을 어떻게 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커지고 국민의 비난도 높아지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은 7이 대표는 남로당 박헌영이냐. 국가보안법 철폐까지 언급했다고 하는데 망언 중의 망언이라며 과거 박헌영이 남쪽에는 50만 명의 공산당 조직이 있으니 밀고 내려가면 공산 혁명이 가능하다고 했던 것과 크게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라고 질타했다고 조선닷컴이 6일 전했다.

 

지난 5일 방북 당시 평양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화 체제가 되려면 국가보안법 등을 어떻게 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하고, 이에 앞서 안동춘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등을 만나서는 우리가 정권을 뺏기면 (남북 교류를) 또 못하기 때문에 제가 살아 있는 한 (정권을) 절대 안 뺏기게 단단히 마음먹고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자.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교만한 망언이라고 했고, 여당 일부에서도 국보법 얘기는 다소 성급했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북한 지배층 앞에서 맹세하듯이 정권을 장기적으로 빼앗기지 않겠다거나 국가보안법을 손봐야 한다는 이해찬의 발언에 국민의 비판여론은 강하다.

 

이해찬 대표의 국가보안법 폐지 등 발언들에 대해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에겐 눈엣가시일지 모르나 국가보안법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정치적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고, 같은 당 김영우 의원도 국보법 폐지 발언을 망언 중의 망언이라며 이 대표는 남로당 박헌영이냐라고 질타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권을 안 뺏기겠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집권당 대표답지 못한 속 좁은 마음을 내놓은 것이라고 비판했고, 같은 당 노영관 부대변인도 교만한 언사로 국민에게 쇼정치를 하지 말라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반면 노무현 아들인 노건호를 비롯하여 정세현·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등 대거 방북했던 더불어민주당의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해찬의 국가보안법과 관련된 발언에 관해 당장 뭘 하겠다는 게 아니고 남북의 법과 제도를 정비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며 이해찬 대표의 발언을 비호했다고 한다. 정당의 목표는 정권 획득에 있는데 이 대표가 정권을 재창출하겠다는 걸 비판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북한에 가서 장기집권을 다짐한 이해찬 대표의 언행을 비호했다면서, 조선닷컴은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가보안법은 남남(南南) 갈등을 일으킬 여지가 충분한 사안인 만큼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좋다는 주장도 소개했다.

 

4일 이해찬 대표는 “(10·4 공동성명 11주년 기념행사를) 남북관계가 호전돼 처음으로 평양에서 실시하는 것이 감격스럽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160명으로 구성된 민간방북단은 이날 오전 정부 수송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한다공동대표단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이사장 자격으로 방북하는 이(해찬) 대표와 조(명균) 장관,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지은희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등 6명이 맡았다고 전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정재숙 문화재청장, 윤호중 여당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국회·정당 대표 20, 지자체 대표 6명 등 30명이 방북했다.

 

조선닷컴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으로는 아들 건호 씨가 함께 간다. 정세현·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도 동행한다. 민간 방북단은 노무현재단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종교계, 양대 노총 등 9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배우 명계남 씨와 방송인 김미화 씨, 가수 안치환·조관우 씨도 합류했다“‘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로 명명된 공동행사는 하루 뒤인 5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다. 방북단은 방북 마지막 날인 611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소나무를 심은 중앙식물원을 참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한의 세습독재체재에 침묵하는 친북자들이 대거 참석한 방북단이다.

 

<국보법 논의 발언 이해찬, 남로당의 박헌영이냐”>라는 조선닷컴 기사에 한 네티즌(juchu****)국가보안법이란 자국의 안보를 지켜가기 위한 것임은 자명한 일인데, 왜 북에 가서 그런 논의가 필요한지 알 수 없다. 대한민국 국회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의제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ykw****)더불어민주당이 자국의 야당인 자유한국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고 북한의 최고인민회의를 정치적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은 8.15 해방 후에 남한에서 공산주의 활동을 하면서 북한 정권과 내통하던 박헌영 일당과 다를 바가 없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ski****)이해찬이는 여러 가지로 북한스타일이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8/10/08 [22:4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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