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CVID 비핵화에 끝없는 대화 거절'
북한이 뭐라고 욕해도 개의치 않는 볼턴 보좌관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북한이 16일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담화를 통해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사이비 우국지사(憂國之士)’라 규정하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을 비롯한 백악관과 국무성의 고위관리들은 선 핵포기, 후 보상방식을 내돌리면서 그 무슨 리비아 핵포기 방식이니,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 미사일, 생화학무기의 완전 폐기니 하는 주장들을 거리낌 없이 쏟아내고 있다. 이미 볼튼이 어떤 자인가를 명백히 밝힌 바 있으며 지금도 그에 대한 거부감을 숨기지 않는다고 적개심을 드러냈지만, 볼턴 보좌관은 북한의 행적을 들먹이며 새로울 게 없다고 반응했다고 조선닷컴이 17일 전했다.

 

볼턴 보좌관은 미국 시각 16일 오전 폭스뉴스 라디오의 더 브라이언 킬미드 쇼인터뷰 중에 북한이 당신이 말한 리비아식 북핵 반출 모델을 문제 삼고 실명을 언급하며 당신을 비난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2003년 부시 행정부에서 6자회담을 할 때 북한은 내가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을 독재자등으로 묘사한 것을 비난했다. 북한 사람들은 나를 인간쓰레기(human scum)’라 불렀다. 나를 흡혈귀(bloodsucker)’라 부르기도 했고 내가 매우 추악한 인간(ugly fellow)’이라고도 했다. 그래서 나는 (이런 비난에) 익숙해졌다. 그게 북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태무심하게 북한의 비난을 받아넘겼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선닷컴은 볼턴은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담당 차관(2001~2005), UN 주재 미 대사(2005~2006)로 일하며 대북 강경 정책을 주도했다. 볼턴은 2003년 북한의 인권유린 상황을 지옥에 비유하고 김정일을 독재자’ ‘폭군이라고 했다. 이에 격앙한 북한은 2003년 북핵 협상을 위한 6자회담 대표단에 볼턴이 포함되자 관영 매체를 통해 그를 인간쓰레기’ ‘흡혈귀라 비난했다며 볼턴의 북한은 담화에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등 미국이 추구하는 것들을 비판했는데, 이 담화는 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였던 김계관이 낸 것이다. 김계관은 항상 과거 협상 때마다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다는 평도 전했다.

 

김계관은 김정일 체제에서 핵 협상 당시 단계별 진전 때마다 조건을 붙이고 더 많은 보상을 받아내며 협상을 지연시키는 살라미 전략을 펼쳤다며 조선닷컴은 볼턴의 북한이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북한과 끝이 안 보이는 대화만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북한이 담화를 통해 볼턴 보좌관이 주장하는 리비아식 핵 폐기 방식을 문제 삼았지만, 그는 이 방식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며 조선닷컴은 그의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를 포기할 진정한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고 하면, 우리는 프로그램을 해체하는 법을 알고 있다. 핵무기와 다른 무기들을 테네시주 오크리지로 옮길 수 있고 충분한 자원을 투입해서 비교적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조선닷컴은 미국은 200312월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가 핵·생화학무기를 완전히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후 20041월부터 리비아의 핵 프로그램을 미 테네시주 오크리지 연구소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리비아 핵 프로그램은 200510월 완전히 폐기됐다볼턴 보좌관은 지난 13일 방송 인터뷰를 통해 리비아처럼 북한 핵무기를 오크리지로 반출·폐기하는 것을 포함한 북한 비핵화 구상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계관은 리비아 핵포기 방식이니,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 미사일, 생화학무기의 완전 폐기니 하는 주장들을 거리낌 없이 쏟아내고 있다며 볼턴을 비난했다.

 

또 볼턴 보좌관은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16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정상회담의 목적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도릴 수 없는 북한 비핵화(CVID)’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그는 이날 오전 폭스뉴스 라디오에 출연해 우리는 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길 원한다그러나 북한이 비핵화에 전념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우리는 과거 행정부들이 했던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고 북한이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북한과 끝이 안 보이는 대화만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볼턴 보좌관은 김정은은 4·27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비핵화에 동의한다고 말했다따라서 북한이 이 말에서 물러난다면, 우리는 알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볼턴 보좌관은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화하며 북한의 의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고 밝혔다며 조선닷컴은 북한의 행동이 왜 갑자기 바뀌었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한 볼턴의 오늘 아침 한국 카운터파트(상대)(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전화로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눴는데, 한국에서조차도 (정부 당국자들이 이유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답도 소개했다. 이날 문재인 정권은 어정쩡한 양비론적 반응을 보였다.

 

중국이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냐는 폭스뉴스 라디오의 질문에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은 볼턴 보좌관은 모든 가능성이 있지만, 북한이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할 진정한 전략적 결정을 내렸는가라는 기본적 문제로 돌아간다북한이 핵무기가 없으면 더 안전하다는 전략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열릴 정상회담이 굉장히 짧은 만남이 될 수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김계관은 과거부터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다고 평한 볼턴은 김계관의 담화 내용은 북한의 생각이 바뀌었다는 신호가 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정상회담 준비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볼턴 보좌관은 정상회담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 대한 판단을 내리고 그가 비핵화에 얼마나 진지한지 알아볼 기회를 갖게 될 거라 생각한다회담이 성공적이라면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6월 정상회담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볼턴 보좌관은 우리는 낙관적이면서 동시에 현실적이려고 하며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다고 생각한다우리는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지만, 정상회담의 목적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북한 비핵화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볼턴 비난에 익숙인간쓰레기·흡혈귀라 했는데 새롭지도 않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doja****)“(북괴는) 신뢰란 것이 없다. 여기에 놀아나는 좌파정권, 국민들을 위한다면 자중하고 또 신중해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eon****)김정은의 수법, ‘우리는 핵 폐기하려 노력하는데 미국이 터무니 없는 억지를 주장하고 전쟁광 노릇하려든다고 세계에 나팔 불려는 전주곡 같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everlan****)북한 비핵화라는 것이 북한 김정은은 도저히 이행할 수 없는 것임을, 그래서 북한은 하나도 변한 게 없는데, 종북좌파들과 김정은이 던져주는 사탕 하나에 행복해 미소 짓는 어리석은 국민들...”이라 했다.

 

<볼턴 “CVID 비핵화 물러서지 않는다과 끝없는 대화는 사절”>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nancy****)볼턴 정말 멋 있는 사나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ind****)볼턴은 북한이 CVID 못한다면 정상회담 하지 말고 북폭을 해야 한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tskim****)북핵폐기 카드로 정상회담 쇼하려고 나섰다가, 정말 쎈놈에게 걸려서 북핵 진짜로 폐기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 아녀김정은과 문재인, 두 인물이 지금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북핵을 스스로 폐기하지 않으면, 결국 마지막 남겨지는 카드는 하나뿐이다. 그때는 북핵도 사라지고 백두산혈통도 그치게 되어 북한땅에도 새 희망이 피어나는...”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hel*)오직 하나 CVID로 북핵 폐기를 위한 미북회담이야! 어차피 정은이 네녀석이 미북회담 거부하면, 미국의 차선은 100% 북한공격이란 진실을 알고, 깝치지 마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ski****)북한의 비핵화는 진정 볼턴 같은 선수들이 협상테이블에 앉아서 진행하는 것이 맞다. 한국식 이벤트는 이제 그만하자. 이런 상황에서 한마디도 못하는 한국이 무슨 운전대를 잡았다고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leeh****)북한 김정은이는 겉으로는 비핵화를 하겠다고 말하고, 속으로는 절대 핵무기를 내놓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걸 믿는 문정부는 순진한 건지 바보 같은 건지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8/05/17 [14:36]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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