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문재인 평화쇼' 믿지 않는 미국
북한 핵포기만이 진짜 미북협상의 전제조건
 
조영환 편집인

 

김정은과 문재인이 아무리 우리민족끼리의 평화쇼를 해도 미국의 정치권은 꾸준하게 이들의 대화·평화선동을 신뢰하지 않는다. 9일 미국의 소리(VOA)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취할 때까지 최대 압박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씨 정권이 핵 프로그램을 끝내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옵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북한의 신뢰할 수 있고 검증 가능하며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볼 때까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으며 북한 정권에 대한 미국의 입장 역시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다고 전했다.

 

마이클 케이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8, -북 양측이 대화와 접촉을 진행할 것을 촉구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발언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VOA앞서 왕이 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안정을 위한 남북한의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이제는 북미 간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한 케이비 대변인의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종식시키기 위해 김 씨 정권에 최대 압박을 가하는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는 말도 전했다. 핵포기가 없는 대화는 소용 없다는 일관적 주장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일관적으로 주장한 것과 같이 VOA케이비 대변인은 또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에서 북한에 대한 압박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무부는 전 세계 국가들에게 대북 압박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며, 국제사회로부터 북한의 불법적이고 도발적인 행동에 대한 전례 없는 수준의 협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8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우리는 그것(미북 협상)에 대해 매우 냉정하고 현실적일 필요가 있다우리는 협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첫걸음은 전에도 말했듯이 (미북 협상이 아니라) 대화라며 틸러슨 장관은 이날 아프리카연합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보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대북 압박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VOA틸러슨 장관은 유엔안보리의 여러 결의가 지지하는 세계적인 최대 압박 캠페인의 목표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프리카 나라들이 이런 목표에 공헌할 수 있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별로 이런 행동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전했다.

 

9VOA국무부는 현재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대화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국무부는 현재로선 북한과의 대화에 대한 대화나 어떤 종류의 대화 일정도 잡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의 첫 번째 단계는 대화에 대한 대화가 돼야 한다는 이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이 같이 말했다VOA이어 미국 정부는 한국 측 대표단과 만남을 갖고 북한과의 만남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기 위해 설명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 내용을 전하지만, 미국은 깊이 신뢰하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VOA미 상원의원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밝혔다는 비핵화 의지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체적인 결과를 보기 전까지 북한의 이런 태도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은 김정은의 핵무기 포기 의향이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드너 의원은 8김정은이 핵무기를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김정은은 선전의 달인(master of propaganda)’으로 마케팅을 이해하고 있다구체적인 결과가 나타나기 전까진 과거 김정일과 김일성이 전 세계인들을 여러 차례 속이려고 했을 때와 별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고 전했다.

 

김정은이 핵무기를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나선 배경에 대해 가드너 상원의원은 대북 제재가 작동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며, VOA미국의 제재뿐 아니라 유엔 등 전 세계적 대북 제재로 인해 북한 정권에 사치품과 다른 품목들이 유입되지 않아 김정은이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라며 그러나 미국은 과거에도 같은 일을 겪었다며 김정은이 약속을 어길 의도라면 여기에 또다시 속아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이 비핵화에 진지해질 때까지 대화가 어떻게 될 지 도저히 알 수 없다, “김정은이 비핵화에 진지해질 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그는 밝혔다고 한다.

 

이어 VOA공화당 중진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북한을 시험해봐야겠지만 동시에 (비핵화) 합의에 이르기 전까지 물러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며 루비오 의원의 김정은이 진정으로 (핵무기를 포기할 용의가 있길) 바라고 그것이 바람직하다김정은이 말하는 어떤 것도 믿지 않는다면서 김정은은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는 평도 전했다. ‘김정은이 비핵화 대화 의지를 보인 의도에 관해 루비오 의원은 자신은 이성적인 반면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이 비이성적이라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조성해, 대북 제재를 약화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풀이하며 -북 대화 가능성을 낙관하지 않는다고 평했다고 전했다.

 

VOA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벤 카딘 의원은 북한이 비핵화 대화 용의가 있다는 데 대해 고무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며 카딘 의원의 미국은 과거에도 결과 없이 이런 길을 거치긴 했지만 미국, 한국과 관련해 고무적인 대화였다는 평도 전했다. “현 시점에서 미국의 목표는 북한의 긴장을 완화시켜 () 동결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실제로 동결이 이뤄지면 한반도 비핵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켜보는 수순을 밟는 것이라며, 카딘 의원은 김정은은 체제 안전보장을 약속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것은 미국의 목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VOA팀 케인 민주당 상원의원은 비현실적인 기대로 시작할 순 없지만 미국이 논의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 북한의 의도와 행동이 무엇인지 예측하고 싶진 않다며 이런 논의들은 매우 생산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크리스 머피 민주당 상원의원은 미-북 대화가 시작된다면 북한의 진정한 목표가 무엇인지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머피 의원의 미국은 입장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며, 이는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북한 비핵화 없이 미국 정치권은 어떤 대화도 불신한다

 

 

기사입력: 2018/03/09 [09:32]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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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nr 18/03/10 [11:15] 수정 삭제  
  문재인 정부가 김정은 맞나는것만으로 좋아 흥분하고잇는데 김정은 은 딴계산 끝내놓고잇다 질질 끌어 시간챙기고 벌렁 나자빠져도 이익이잇다는것이다 거기에 문재는 문재인 정권이 미국을 골탕먹여 한국에서 짐싸게 만든 위험이다 대중국 삼불정책 사드증가 반대 송장관이 미국의 한미훈련에 전략자산 불필요 언급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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