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장들 "평양올림픽을 거부한다"
국호, 국가, 국기 없는 망국적 평양올림픽 결사 반대
 
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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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평양올림픽이 되어버렸다는 상식적 국민의 비난과 국제사회의 의혹이 비등해지는 가운데,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박상학 상임대표와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서재평 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국장, 최정훈 북한인민해방전선 사령관, 그리고 박정오 큰샘 대표, 김태희 탈북자연대 대표,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 원장 등 북한인권단체장들과 회원들이 24일 오전 대한애국당 인지연 대변인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국호, 국가, 국기 없는 망국적 평양올림픽 결사반대한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평창올림픽평양올림픽으로 변질시킨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 북한인권단체의 탈북자들은 김정은 사진과 인공기가 담긴 피켓을 찢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면서, 공동대표인 허광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현행법에 저촉되는 한반도기 게양과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경기장에 남북이 공동 입장하는 반역적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계속해서 국민들의 반대여론을 무시하고 현행법에 도전한다면 문재인 정권타도에 전 국민이 궐기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탈북인권단체장들은 이것은 탈북자의 긍지고 바람이다. 김정은과 현송월이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탈북민 3만명의 이름으로 김정은 정권을 규탄했다고 밝혔다.

 

박상학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수십 년 동안 오늘만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무참하게 짓밟고 순수한 국제 올림픽 잔치를 남북만의 정치 쇼로 만들고 있다경기장에 태극기가 게양되지 못하고 애국가를 제창할 수 없다는 것에 울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호도, 국기도, 국가도 없는 남북 단일팀으로의 경기장 입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고 지우려는 망국적인 평양올림픽일 수밖에 없다민심을 거스르는 남북 단일팀 입장 결정에 대해 우리 탈북민들 뿐만 아니라 대다수 국민들이 문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 공동대표인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 원장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반대를 분명히 밝힌다빙판의 작은 통일도 좋지만 스포츠가 남북정치세력만의 정치쇼로 끝나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수년 동안 땀 흘려 준비한 우리 선수들이 먼저가 아니냐북한선수들 영입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갈 수 없다면 경기 출전을 보이콧 하는 것이 답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후에 이애란 원장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태극기 대신에 한반도기를 사용하고, 애국가 대신에 아리랑을 사용하고, ‘Korea’ 대신에 ‘Corea’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남공작이 작동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미래한국은 “‘지난 9~11일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2030세대의 반대 비율이 82%로 나타났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20·30세대는 문재인 정부가 가장 크게 기대고 있는 핵심 지지층으로써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큰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Corea’라는 영문명은 과거 이정희·이석기 시절 통합진보당의 공식 선거 포스터에서 활용되었던 이른바 코리아연방이라는 뜻으로 통진당의 남북통일방향이기도 하다. 지난 20141219일 헌법재판소는 통진당을 이적단체로 규정, 해산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해, 탈북단체장들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2018/01/24 [15:04]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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