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두고 홍준표↔서청원 이전투구
홍준표의 '박근혜 대통령 출당'이 자초할 분란저주
 
류상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 좌장들을 출당시키고 탄핵파들을 입당시키려던 홍준표 대표의 정치꼼수가 이전투구의 내분을 자초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친박계 맏형서청원 의원의 싸움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며 홍준표 대표가 28일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정치를 같이하기 힘들겠다고 비판하자, 서 의원은 홍 대표가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얘기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며, 조선닷컴은 둘의 싸움은 성완종 리스트수사와 관련, 서청원 의원이 홍 대표가 자신에게 협조를 요청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지난 22일 하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실은 추하게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하려던 홍준표 대표가 운명처럼 직면할 이전투구의 싸움이다.

 

홍 대표는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1026(현지 시각) “(서 의원은) 깜냥도 안 되면서 덤비고 있다. 정치를 더럽게 배워 수 낮은 협박이나 한다고 선배에게 원색적으로 비난했는데, 이런 발언에 대해 지난 93일 서 의원과 식사를 할 때 1시간 30분 동안 듣기만 했다. 도중에 얼핏 녹취록을 이야기하면서 (서 의원이) 협박을 했다. 어떻게 그리 유치한 짓을 하는지 이런 사람과 정치하기 어렵겠다고 생각을 했다“8선이나 되신 분이 새카만 후배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협박이나 하다니, 해볼 테면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 두 사람의 주장들을 모두 사실로 인정하게 되면, 서청원 의원과 홍준표 대표는 서로 협박하는 꼴이 되어버린다.

 

그러면서 홍준표 대표는 성완종을 모른다.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받았다고 하면 이상하니, 성완종과 내가 돈을 주고받기 전 호텔에서 미리 만났다는 각본을 짜놨더라나중에 항소심에서 검사와 (금품 전달을 주장하는)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짜놓은 각본이라는 게 들통났다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윤 전 부사장은 서 의원을 20년간 따라다닌 사람이다라며 홍준표 대표는 “2015418일 토요일 오후 2~3시쯤 김해 골프장에서 서 의원에게 전화해 왜 나를 엮어 들어가느냐, 자제시켜라고 얘기한 게 전부다. 그 이후엔 서 의원을 만난 일도 통화한 일도 없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어 홍 대표가 내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을 때 도와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를 얽어 넣어야 친박이 누명을 벗는다고 (그렇게) 한 것. 그런 나를 두고 협박하다니, 녹취록이 있다면 공개해보라고 주장하자, 서 의원은 홍 대표가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이야기하고 있다홍 대표는 윤 전 부사장이 2010년과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자신의 언론특보였다는 사실은 얘기하지 않고 있다. 곧 진실이 밝혀질 날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22일 서 의원은 다른 당의 대표는 홍 대표보다 훨씬 가벼운 혐의로 수사 중일 때 사퇴했다게다가 고 성완종 의원 관련 사건 검찰수사 과정에서 홍 대표가 나에게 협조를 요청한 일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23일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도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홍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수사 과정에서 서 의원에게 자신과 관련된 법정 진술을 번복해 달라고 요청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했다고 주장하자 홍 대표는 국민의당 모 의원의 얘기를 들었는데, 그런 거짓폭로를 하면 천벌을 받을 것이다. 앞으로 두고 보겠다고 반발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2011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완종의 측근 윤 전 부사장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20157월 기소된 홍준표 대표는 1심에서 징역 16개월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선 무죄 판결을 받아,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홍준표 대표를 비방하는 데에 악용당하고 있다.

 

<홍준표 녹취록 있으면 공개해라” vs. 서청원 자기가 유리한 것만 얘기”>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kkk****)당 대표라는 자가 시장잡배도 아니고 깜냥도 안 되는 것이 덤빈다고 말하는 것이 정말 저질스럽게 들립니다라고 홍준표 대표를 비난했고, 다른 네티즌(djkim****)젊은이들도 이제 좌파의 실체를 알기 시작했는데, 싸우다가 이번 선거 망치면 너희들도 역사의 죄인이 된다라고 두 사람의 제제를 촉구했고, 또 다른 네티즌(jhbyo****)서의원은 녹취록이 있으면 속히 공개하라. 더럽게 정치 배운 건 홍준표도 마찬가지다. 둘이 싸우면 자유한국당은 완전히 망한다. 당을 위해 그리고 보수연합을 위해 둘 다 깨끗이 물러나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kj****)홍준표는 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대 선배분이신 서청원 의원을 뿔나게 했느냐? 친박이 싫으면 너가 나가. 배신당으로 가면 되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ohol****)진흙탕 싸움으로 결국 성완종 수사는 다시하게 되겠구먼. 쪽지에 남겨졌던 사람들 잠 못 자겠어. 그렇게 되면 정치탄압 한다고 엄청 시끄럽겠구먼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kcs****)민주당은 대중이 무현이 비리가 박근혜와 비교 안될 만큼 많아도 보호하려고 난린데, 홍준표는 대선 때는 박근혜 무죄라더니 갑자기 탈당하라고 당분열을 일으켜 마치 대법원 판결 앞두고 민주당 세작 같은 짓을 하니 보수세력에 나중에 팽당해 비참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dolye****)홍씨 말의 진부는 모르겠지만 그의 인품 말씨 행동 그 모두가 한 나라의 대통령감으로는 너무나 자질이 모자라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ega****)홍준표는 이번에는 끝까지 서청원을 매장시켜 버려라. 싸우면 싸울수록 서청원은 매장되게 되어 있다. 친박의 운명.달리 서청원이 입 다물고 언론에 이름 안 올라오게 숨어지냈던 게 아니다. 숨어야 살 수 있는 상황이라, 나오면 나올수록 죽을 수밖에 없다. 이번에 완전 매장시키자라고 주장했지만, 또 다른 네티즌(thecrossl****)홍준표는 정치 그만해라. 어디 가나 싸움질, 보수의 재건은 당신으로 안 된다. 참신한 자가 필요하다라고 홍준표 청산을 주장했다

기사입력: 2017/10/29 [01:2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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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yenjie21 17/10/29 [04:29] 수정 삭제
  부끄러운 줄 알라! 보수 통합은 박근혜와 제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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