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교사 신규임용, 작년대비 13%
임시직을 정규적으로 바꾸면, 새내기 교사임용 줄어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단편적이고 단기적인 사고를 하는 좌파세력의 정책은 마지막에 자체모순적 결과에 직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면, 신입자들이 취직하기 힘든다는 사실을 좌파는 쉽게 간과한다. 기간제(비정규직) 교사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정규직 교사 채용이 줄어든다는 단순 계산도 좌파세력이 간과하니, 오늘날 충실하게 준비해온 예비교사들의 신규임용이 줄고, 교사양성기관이 타격을 입게 된다. 조선닷컴은 내년도 서울 지역 공립 초등학교 교사 신규채용 인원이 전년 대비 13%에 불과한 105명으로 대폭 감소한다올해 졸업하는 서울교대 학생 정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여서 대규모 임용 탈락자 발생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했다. 학생수 감소 요인도 있지만, 기간제 교사들의 정규직화가 자초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조선닷컴은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 과목과 선발예정 인원을 사전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내년도 공립 유··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선 유치원 173, 초등학교 105, 특수유치원 9명 내외, 특수초등학교 10명 등 총 297(장애 구분 모집 선발인원 포함)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585명 줄었다. 특히 지난해 846명이었던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이번에 87%가 감소해 105명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는 서울 학생 수 감소로 교사 정원이 줄어든 영향 등으로 신규 임용 미발령 교사들이 누적됐기 때문이라며 조선닷컴은 교육청 관계자의 교육부에 정원을 유지해 달라고 수 차례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인원 감축이 불가피했다는 변명도 전했다.

 

하지만 이런 교사 선발 격감에 결정적 요인은 역시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로 볼 수 있다. “정규직 교사들과 교대 재학생 등은 서울 교사 임용 감축이 기간제 교사 등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측면이 있다고 보고 반발하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교육부는 이달 중으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전환심의위)를 구성해 기간제 교사와 영어회화 전문강사,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등의 정규직화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 기간제 교사는 46666명으로, 전체 교사의 약 9.5%에 해당한다반면 이번 선발 계획에서 유치원 교사는 정원 외 기간제 교사 해소 등을 위해 선발 인원이 지난해 26명으로 6.7배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새로운 진입자에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내년 서울 초등교사 임용 83% 감소대규모 임용 탈락 불가피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hon*)어차피 파이는 정해져있다. 파이를 키울 생각을 해야 하는데, 나눠먹는 방법을 바꾸는데만... 하긴 뭐 뾰족한 수가 있을까?”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amdon****)젊은 층 일자리 창출 운운하더니, 기존에 이어오던 일자리마저 지우겠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tam****)거짓 하나없이 서울 경기권만 벗어나면 전교생 300명 이하인 초등학교가 부지기수 입니다. 그 곳에 학교마다 교장, 교감, 교무, 담임, 행정, 주방, 영양사, 교담, 양호 등등... 직원수가 아이들 5명당 1명인 곳이 넘쳐납니다. 아이들이 있어야 교사가 필요할 것 아닙니까. 앞으로 5년 안에 초등학교 신입생 반당인원 15명 이하로 떨어집니다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2017/08/03 [14:41]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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