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 교육감·시장의 비정상성 교정하자
망국 억지에 시달리지 말고, 나라 생각해라
 
올인코리아 편집인/네티즌 논객들

 

경기도 교육감, 왜 갑자기 9시 등교를 고집하나?(민관식 객원논설위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학습지도와 생활지도에는 무관심하고 공부하기 싫은 부적응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조작적 통계를 가지고 이상한 일을 시도하는 것 같다. 경기도 학생들에게 억지로 9시 등교를 시키겠다고 고집하는 것이다. 교육감이 할일이 없으면 그냥 놀면 될 것을 갑자기 등교시간을 바꾸어 생활리듬을 깨려는 행위는 수상하고 이상하다. 학생들이 아침 등교 시간은 각 학교의 학교장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등교시간을 다소 조정할 수 있겠지만 교육감이 당선 직후 졸속하게 등교시간을 바꾸려는 것은 말도 아니다.

 

1300만 도민의 교육을 책임진 교육감이 오전 9시 등교를 교육목표로 정한 것은 교육에는 무관심하고 논란과 갈등을 증폭시켜 사회혼란을 조성하려는 반사회적이고 반교육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교육감치고는 지극히 부분적이고 편견에 사로잡힌 처사가 아닌가? 이재정이 도민의 뜻을 알기 위하여 여론조사를 했다고 주장하나 이것은 표집범위가 매우 좁거나 거짓말일 가능성이 짙다. 그의 행동은 마치 전교조 교사가 수업 중에 학교장 몰래 전교조의 의도대로 문항을 만들어 선동을 한 후에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가지고 일방적으로 교장에게 주장하는 것과 같다.

 

학교에서 여론 조사를 하려면 미리 계획을 세워 생활지도부장, 교감, 학교장에게 소정의 결재를 받은 후 실시해야 한다. 이재정이 누구를 통하여 어떤 여론조사를 했는지 모르겠으나 도교육감이 “아침 9시 등교”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려면 경기도내 학교장과 경기도 교총회장에게 미리 알렸어야 되었다. 전교조 교사처럼 몰래 여론조사를 한 이재정의 행위는 교포감(敎抛監:교육을 포기한 교육감)의 처사이고 경기도교육을 혼란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려는 행위이다. 이재정의 소위 “9시 등교정책”은 전국 꼴찌인 경기교육을 살리는 방향과는 거꾸로 가는 정책이다.

 

학부모가 교육감에게 바라는 것은 나의 자식들이 공부, 예능, 체능, 인성 등 모든 부문에서 균형적으로 발달을 하게 만들어 최소 전국 평균 이상이 되거나 상위권에 올려놓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김상곤 교육감 이전의 경기교육은 전국 1, 2위 이었지만 김상곤 교육감 6년 만에 전국 꼴찌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시.도 단위 전국최고인 13조원의 예산을 사용하고도 전국 꼴찌 교육청이 되었다는 것은 김상곤 전교육감이 경기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도지사에 출마하려고 정치질만 한 것이라 비판해도 그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홍보비 예산만 70억 이상을 사용했고, 이 금액은 김상곤의 대언론 정치자금으로 사용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014년에 이재정 교육감 역시 김상곤과 다를 바 없고 첫 공약으로 “9시 등교”를 강행하려고 한다. 현재 우리 사회는 각 가정마다 IMF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를 견디고 회생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경제 불황도 문제지만 근본은 세월호 사태의 장기화가 부른 참혹한 현실이다. 대부분 맞벌이 초. 중학교의 학부모들은 출근하면서 아이를 학교까지 데려다 주었지만, 9시로 늦추어 스스로 등교하게 만든다면 안전사고는 이재정이 책임질 것인가?

 

경기도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 참사에 김상곤이 책임의 중심에 있으나 사과의 말 한마디도 없었고, 이재정 교육감 역시 책임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반성은 추호도 없고 차후 대책도 없다. 그 많은 예산으로 정치가 아닌 학생안전에 사용했으면 세월호 참사도 예방되었을 것 아닌가? 전.현 경기도 교육감은 경기도 교육청관할 학교에서 엄청난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원인과 책임을 현 정권과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고 있는 행위는 형제를 못살게 괴롭힌 놀부의 생각과 유사하다. 즉 “좋은 것은 모두 내 것이고 나쁘고 못쓰는 것은 전부 네 것이다.”

 

경기도 내 50%정도의 도민이 가정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맞벌이를 하고 있다. 상당수의 도민들이 마땅한 일자리가 없을 뿐 아니라 직장을 못 구해 극도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감은 아이들이 원하니 9시 등교를 하겠다고 고집피우는 것을 보면 앞으로 또 불법적인 여론조사를 하여 학생들이 원하면 각종 시험도 대폭 줄이고, 교복도 자율화하고, 두발도 자유화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모두 허락하여 방만한 자유만 누리는 봉숭아학당으로 만들 생각을 하는 것 같다. 학생들이 초. 중. 고를 마칠 때까지 기초 학문에 접근도 못하고 편안히 학교생활을 끝낸다면 앞으로 성인이 되어 무슨 일을 하여 먹고 살 것인지 불안하기 짝이 없다. 

 

학교 등교권한이 학교장에게 있는 데 왜 교육감이 권한 밖의 행동에 집착하는지 알 수 없다. 이제라도 교육감은 단위학교 교장이 학교실정에 따라 등교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맡겨두고, 교육감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바란다. 이재정은 교육정책을 소수의 일탈아들이 원하는 놀이식 학교를 만들려 하지 말고 학생들의 미래에 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바란다. 즉 부모는 아이 인생을 책임져야 할 운명공동체이기에 부모 의견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 교육부장관, 교육감 누구도 학생의 인생을 책임져줄 사람은 없다.

 

이재정 교육감에게 경고한다. 경기도민 64%는 이재정의 당선을 반대하였고 그들은 9시 등교정책에 절대 반대한다. 서울시 교육감도 9시 등교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이재정은 왜 9시 등교를 고집하는가? 이상한 일을 고집하여 학생들의 혼을 빼려는 것 아닌가? 학교평가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학생들의 성적이다. 꼴등 경기교육에서 벗어나려면 학업성적 향상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열이 강한 교사를 독려하여 아침 8시 전이라도 학생들이 등교하도록 지도하기 바란다. 학부모들은 앞으로 이재정 교육감이 경기교육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새벽수업도 응하겠고 야간수업을 받도록 학생들을 학교에 보낼 것이다.

 

그러므로 이재정 교육감은 검증도 연구도 하지 않은 즉흥적이고 엉뚱한 교육방안, ‘9시 등교정책’을 당장 포기하고 거액의 경기도 교육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인지 대답하기 바란다. 9시 등교정책은 분명 인기를 노리는 즉흥적이고 좌파 포퓰리즘식 교육정책이다. 이재정은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의 실패를 답습하지 말라. 만약 앞으로 36%의 지지를 받아 겨우 당선된 이재정이 특이한 교육실험을 강행한다면 경기도민들은 앉아서 구경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옛날 옛적 한반도에 멍청한 국민이 있었다(문암 조갑제닷컴 회원)

 

한반도라는 작은 땅이 본의 아니게 남과 북으로 갈려서 주적 관계로 대치한 때가 있었다. 북측은 애오라지 북의 체제 방식으로 통일되기를 바라며 오로지 전쟁 준비에만 올인했고, 남측 또한 남측의 체제 방식으로 통일이 되어야 인간다운 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었지만, 전쟁에 대비하기 보다는 국민의 복지만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믿고 있었다. 정치인들의 이와 같은 행복론에 도취된 남측 국민들은 대통령 뿐만 아니라 소통령이라 일컷는 수도 서울의 수장도 그러한 인물을 선택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특히 소통령이라는 인물은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 이라면서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주적인 북측의 수괴 '김일성 만세'를 불러도 좋다는 해괴한 논리를 편 바 있었지만, 복지만능에 눈이 먼 국민들은 그러한 무시무시한 말에는 전혀 귀 기울이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평화론자이자 복지론의 주창자인 수도 서울 소통령에 흠뻑 도취한 남쪽 국민들은 그를 다시 소통령으로 선택하는 데 전혀 주저함이 없었을 뿐 아니라, 차기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도 그는 당당 1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너도 나도 대통령이 되겠다고 설레발을 치고 있었지만 군계일학(群鷄一鶴)이 없는 오합지졸 중에서는 아마도 '김일성 만세'를 불러도 좋다는 통큰(?) 인물이 제일 맘에 들었던 모양이다. 결국 차기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됐는가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겠지만, 멍청한 국민은 부처님 뿐만 아니라 하느님도 외면 한다는 사실은 만고의 진리다. 멍청한 국민이 어찌 감히 현명한 지도자 갖기를 바라고, 자유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겠는가?

 

여야합의를 적과의 동침이라는 세월호 유가족은 북에서 왔는가?(서울자유교원조합)

 

여야 간 합의도 거부하며 국회의 입법활동도 마비시키는 세월호 유가족은 국가위에 군림하는가? 순수함을 되찾기 바란다. 여야 합의를 ‘적과의 동침’이라니? 단식은 순수함과 절박함이 보여야 하나 정치에 오염된 듯하다. 한때 대통령 후보였던 자와 연예인들까지 총천연색으로 화려해 보인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손들이 여야합의마저 깨며 또 한명의 열사를 만들려 하고 있다. 막아야 한다. 중단시켜야 한다.

 

국가의 원칙마저 파괴하려는 세력을 막고, 하루하루 벼랑 끝으로 돌진하듯 하는 단식상황을 보도하지도 말라. 국민여론이라며 국가를 이기려고 하는 단식에 정치인들은 관심 갖지 말라. 대한민국은 세월호라는 배 한척으로 휘두릴만큼 끌려다니고 만신창이가 됐다. 대한민국을 정지시키려는가? 함께 배려하고 힘을 모아야 하지 않겠는가? 반만년을 함께 한 선진조국의 꿈이 세월호에 가로막혀서는 안 된다. 우회하든지, 국회선진화법을 폐지하고라도 돌파하라. 대화도 안 되는데, 무슨 합의고 만장일치를 기원하는가?

 

세월호와 국회선진화법이 더 이상 국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아서는 안 된다. 국민경제까지 볼모로 삼는 좌익세력 헤게모니의 버팀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전교조스럽고 놈현스럽고 빨갱이스런 세력들 냄새가 난다. 시궁창을 벗어나서 하늘을 날아보자. 높이 올라보자. 이제는, 세월호침몰이란 국가적 재난에서 얻은 소중한 교훈을 실천해 나갈 때이다. 이틀을 망설이다 게시합니다. - 부모마음교육 서울자유교원조합 평화통일기반강화교육 -

 

황우여는 용감하라. 지령받듯 꼼수 단식한 전교조교육감 척결하라(서울자유교원조합)

 

문재인과 친전교조교육감까지 연대단식하며 대한민국을 흔들고 단식으로 국민을 선동하려하고 있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묻고 싶다. 단식에는 한끼단식, 릴레이단식, 하루단식, 동조단식, 연대단식, 꼼수단식 등 여러 가지이다. 자신의 절박한 의사표명이기도 하지만, 지율스님의 백일 넘는 단식에 이제 날자는 의미가 없고, 오직 선전선동 극대화에 있다. 단식 중단을 요구하면서 연대단식-동조단식으로 국민의 눈길을 끌어보자는 꼼수단식에 나서며 ‘교육자는 죄인’이라며 다른 교육감들을 집요하게 설득하며 “19일 점심부터 20일 아침까지 세끼를 먹지 않을 계획”을 밝혔다

 

꼼수단식 계획표이다. 글쎄, 효소단식도 있고 한끼단식도 있으나, 정상근무하면서 밥만 먹지 않을 뿐 차 마시고 간식 먹으며 단식한다면 꼼수의 극치일 것 같으나, 이미 지나가버려 확인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원래, 전교조는 교섭 때도 저녁까지 거의 합의된 내용도 다음날 되면 하드포멧하듯 전혀 다른 안건을 들고 나오기도 하며 공산당식 절벽정치를 해왔는데, 친(親)전교조교육감들 중에는 전교조 활동하였던 자도 있어 단식에 익숙하고 떼거리 압박에 숙달되었을 테니 동요하지 말고 원칙대로 나가라.

 

단, 하나 부탁할 것은 설득하려 시간 끌다 보면 오히려 시기를 놓치고 전교조전술에 휘말리게 된다는 것이니 “원칙을 지키되 용감하라”고 당부한다. 전교조는 용감한 자를 파쇼니, 독재니, 하며 발목 잡으려할 테지만, 용맹정진하듯 직무유기 고발까지 나아가 교육감의 잘못에 합당한 법적책임을 묻고 심한 대응을 하는 전교조교육감의 위법판결로 재선거한다고 해도 절대로 두려워말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고쳐져야 할 적폐이니 용감하고도 당당하라.

 

진정한 용기를 가진 용감한 인물은 없는가?(토함산 시스템클럽 회원)

 

죽어서도 편치 못한 유병언의 장례식을 치른다고 하는데, 웬지 희대의 사깃꾼 조희팔의 가짜 장례를 보는 듯 하다. 지난 오대양 사건도 그렇고 정치권력과 연관된 사건들은 모두가 의혹의 구덩이에 묻혀 버리는 게 이 나라의 관례다. 이 나라는 그래도 조금은 정직하고 용기 있는 군인 출신 지도자 시대가 국민 살기에 정말 좋았다고 본다.

 

각설하고, 유병언이 만약 세월호 사고가 터지지 않고 병이나 다른 연유로 죽었다면, 이 나라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치 권력층들이 줄줄이 유병언의 빈소를 찾았을 것이라 본다. 그리고 세월호 사고가 터졌다면, 그 면면의 인간들이 찍힌 뉴스나 동영상은 국가개조나 관피아 척결에 도움이 될까? 아니다? 중략하고, 이번의 유병언의 장례식에 이 나라의 권력가는 단 한 놈도 가지 않을 것은 불문가지다. 인간이 얼마나 비겁하고 교활한가는 언어나 필설로도 부족타.

 

만약, 유병언의 장례식이나 빈소에 용감하게 찾아가는 정치인이나 권력가가 있다면, 이 넘을 차기 지도자로 뽑아도 전혀 하자가 없다. 이런 솔직하고 은혜를 아는 인물, 이 나라는 지금 바로 이런 용기와 은혜를 중시하는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말이다. 나는 배에 칼이 들어와도 바른 말을 하고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그런 사람을 진짜로 보고 싶다. 한 시절, 이 사람이 이런 짓을 흉내내다가 그만 그 좋은 직장에서 쫓겨나고 말았고, 지금도 고난을 겪으면서도 후회는 없다.

  

어이 박지원을 비롯하여 여야당의 국개의원들아! 그리고 사법부의 유병언 조력자들, 그리고 유병언 리스트에 올라 있는 권력가들은 치사하게 숨지 말고 떳떳하게 유병언의 빈소에라도 한번 찾는 게 인간적 도리가 아니겠나? 그거이 진정한 용기라는 거다. 일생일대의 도박을 걸어라! 니가 바로 대통령깜이다. 박근혜보다 훨 낫다는 말이다!

 

이제 그만들 하고 나라 생각도 합시다(몽블랑 시스템클럽 회원)

-우리 앞에 놓인 지뢰밭을 제거하고 싱크홀도 메꿔 나가자-​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한심한 작태들, 프란시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과 관련한 의전상의 문제점과 뒷소리들, 김대중 전 대통령의 5주기를 맞아 북에서 보내온 弔花에 묻어있는 독성(毒性)...이런 것들 때문에 세상이 뒤숭숭할 정도로 어수선하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교황방한준비위원회, 김대중 전 대통령의 5주기 추도식을 주도했던 김대중 평화센터 등 직접 당사자들은 나름대로 할 얘기들이 있겠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는 순수하게 만 볼 수없는 조화(造化)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첫째,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현충원에 적의 괴수인 김정은이 보낸 조화를 정중하게 모셨던(?) 일을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저들은 김대중 5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북한에 맞서 싸우다 산화(散花)한 우리 장병들의 넋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농락하기 위해 조화(弔花)를 이용했을 뿐이다.​ 북에서 조화를 보낼 테니 받아가라고 하자 친북 색채가 짙은 박지원 의원은 전 국정원장 임동원, DJ의 둘째 아들 김홍업 등과 함께 북에 가서 29살짜리 김정은이 내려주는(?) 조화를 받들어다가 최대의 예(禮)를 갖춰 국립 현충원 추도식장에 모셔놓았다. 북의 술수에 놀아나서 호국영령들의 넋을 짓뭉갠 것이다.​

 

주최 측이 김정은의 조화로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짓뭉갠 것도 그렇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전두환 노태우 등 전직 대통령의 조화보다 특별히 우대해 놓은 사진을 보면 분(憤)이 끓어오른다. 더욱이 김정은의 조화는 붉은 카펫 위에 정중히 모셔놓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조화는 맨 바닥에 늘어놓다니 이는 은근한 능멸이다.

 

추도식이 끝난 뒤 주최 측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전 현직 대통령들이 보낸 조화는 현충원에 맡겨 폐기 하도록 조치한 데 반해 김정은의 조화는 따로 챙겨 김대중평화센터에 보관했다고 한다. ​그 이유를 묻자 주최측의 한 간부는 "우리나라 대통령들의 조화는 해마다 오는 것이지만 김정은의 조화는 북한의 현직 지도자가 보낸 특별한 것이어서 의전상 배려를 했다”는 얘기다. ​이 사람이 지금 어디에 발을 붙이고 살고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인지 궁금하다. 김일성 왕조에 개 같이 충성하는 신민(臣民)이라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둘째, 아시아 청년대회와 한국의 124위 순교자 시복식 미사를 주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프란시스코 교황은 마치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서 위로하기 위해 왔던 것처럼 돼 버렸다는 사실이 눈에 거슬린다.​ 8/14일 교황이 서울 공항에 도착했을 때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대표, 천주교 대표 등이 서있는 영접단에 세월호 유족 대표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교황과 특별한 인사를 나눌 수 있게 한 것으로부터, 8/15일 대전에서 있었던 카퍼레이드 때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제의실에 들렸을 때, ​8/16일 광화문 광장에서 있었던 시복식 미사 장소에도 세월호 유족과 생존 학생 400명이 참석했다.

 

그들은 "철저한 진상규명!,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 "교황께서 기도해주고 도와달라”는 등의 구호를 적은 노란색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하고 있었다. ​교황의 ‘퍼레이드 카'가 그들 앞에 서고, 차에서 내린 교황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유족 한사람은 교황에게 편지까지 전했다. 수 만 명, 수 십 만 명이 모인 군중 속에서 잘 짜여진 계획에 들어있지 않다면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연이어 벌어진 것이다.​

 

이처럼 교황이 도착해서 떠날 때까지 모든 행사에 세월호 유족들이 끼어들어 노란 리본을 달아준 사람, 나무 십자가를 전한 사람, 편지를 준 사람, 직접 세례를 받게 해달라는 사람,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사람 등 교황 관련 뉴스를 보면 교황이 세월호 유족들을 위해 방한한 것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이와 같은 일은 철저한 경호상의 이유 하나만 생각하더라도 준비위원회 측이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특별 배려와 사전 준비 없이는 불가능 했으리라는 것쯤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

 

주최 측이 어떤 뜻과 어떤 동기에서 세월호 유족들을 특별히 배려하게 됐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좋은 뜻에서 했다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교황이 마치 세월호 유족들을 위해 방한했던 것 같은 생각이 들도록 했고, 어디 가나 끼어드는 유족들의 집요한 행태에 반감을 사게 만든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었고 유감스러운 일이었다.

 

셋째, 세월호 유족들에게 멱살을 잡혀서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정치, 그들이 법과 상식에 어긋나는 주의주장으로 생떼를 쓰다시피 해도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언론과 식자층, 그들을 부추기고 있는 일부의 불순한 사람들, 거기에 휩쓸리는 사람들...어떻게 여기서 벗어날 것이냐가 국가적 과제다.​ 여야가 협상을 통해 합의했던 세월호 특별법안은 유가족들과 야당 내 강경파의 저항 때문에 없던 일이 된 뒤 다시 협상한 끝에 어렵게 합의한 재합의안도 유족과 야당 내 강경파의 거센 저항에 부딪혀 해결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오직 유족들의 주장만이 있을 뿐 여야의 합의도 정치도 국회도 소용없게 돼 버린 기막힌 비상 상황에 처한 것이다.​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 단일안은 핵심 쟁점인 특별검사 추천권에서 국회가 추천하는 특검후보추천위원 4명 가운데 여당 몫 2명은 여당이 추천은 하되 유가족과 야당의 사전 동의하에 추천키로 했다. 여당 몫까지 야당과 유가족에게 주어버린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족들은 이를 거부하고 "수사권과 기소권 없는 특별법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기소권 부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여야가 특별법 협상을 시작하던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민간인에게 수사·기소권을 주는 것은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것" "수사권을 민간인에게 준다면 결국 인민재판으로 가게 될 것"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주라는 것은 사법권까지 넘보는 초헌법적 권한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변호사 출신으로서 누구보다도 그 문제점을 잘 알고 있을 문재인, 대통령 출마까지 했고 당내에서 막강한 친노파를 이끌고 있는 문재인 의원은 유족들과 동조하는 단식 투쟁에 들어감으로써 자신만이 유족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같이 행세하며 정당민주주의와 의회민주주의에 심각한 상처를 입히고 정치를 욕보이고 있다. 文 의원의 태도는 "옳고 그른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될 것" 도 따질 것 없이, 목소리 큰 사람, 떼거지로 나오는 사람의 비위나 맞추며 거기에 편승해서 표나 얻으면 그만이라는 식의 나라 망해 먹을 사고방식이다. 그런 사람은 국정을 논할 자격이 없다.

나라를 위해, 국민 전체와 미래를 위해 '되는 것은 되고, 안 되는 것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된다'는 애국심과 확고한 신념 있는 사람이 필요한 때이다. 자기 자신의 잇속과 영달, 당리당략만을 생각하며 나라야 어찌되든 다음에야 망하든 말든 내가 알 봐 아니라는 식의 小人輩들 때문에 정치를 불신하고 국민 대다수가 정치인 알기를 우습게 아는 것이다.

우리 국가사회-대한민국 號는 지금 엄청난 태풍이 몰아치는 망망대해(茫茫大海)에서 나침반마저 고장 난 배를 타고 위험한 항해를 하고 있는 것 같이 아슬아슬하고 위태위태하다. 언제 어디서 무엇이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이 도처에 깔려 있고 언제 어디서 땅이 꺼져 내려갈지 알 수 없는 싱크홀(sink hole)이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도사리고 있다. 전에는 없던 일들이 새롭게 나타난 것이 아니다. 전에는 감춰져 있거나 모르고 있던 일들이 드러나는 세상이 됐을 뿐이다.

 

우리들에게는 이것을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와 시대적 사명이 주어져 있다. 걱정만 하거나 비난만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지뢰밭을 제거하고 싱크홀을 찾아 모두 메꿔야 우리는 비로소 한 단계 업그래이드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적 분위기와 에너지를 결집해서 사태를 봉합하는 데 앞장서야 할 정치인과 언론은 마치 남의 일처럼 떠들고 파헤치고 정부가 하려는 일을 잡아 흔들기만 했지 "우리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니오"하고 용기 있게 나서는 자가 하나도 없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개조라고 할 정도의 결의로 대통령이 법안과 법개정, 정부개편, 인적쇄신을 하려고 해도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 언론과 정치권이 앞장서서 일이 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헐뜯고 문제점만 들쑤시고 비난하는 데만 열을 올리며 분위기를 더 악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풍토에서 어느 누구인들 나라를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는가?

 

게다가 우리 언론의 속성, 정치 모리배들의 성향, 국민성을 잘 아는 北은 남한 각계각층에 심어놓은 비밀공작원들에게 수시로 지령을 내려 보내고 불순세력을 조직적으로 동원해 혼란 조성과 힘 빼기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면 천진난만하고 아무런 분별력도 없는 사람들은 선선하고 상쾌한 여름날 저녁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기분으로 촛불을 들고 희희낙락하며 시가행진을 벌이기 일쑤다. 그 뒤에 숨어있는 음모 때문에 제 직장이 무너지고 사회가 흔들리고 마침내 제 가정이 깨지게 된다는 사실도 모르고...자신도 모르게 나라 망하고 나도 망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일본 선진국들도 예기치 않던 큰 사고가 종종 터지지만 처음에 우왕좌왕하고 엉망진창인 것은 우리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사태를 수습해야 할 국면에 접어들면 언론 정치권 지식인들이 똘똘 뭉쳐 방향과 분위기를 잡는다. 그게 우리와 다른 것이다. 1970년대 초 미국 곳곳에서 월남전 반대운동이 격렬했을 때, 80년대 초 LA에서 폭동이 일어났을 때, 그리고 흑인들의 소요 사태로 번지고 있는 최근의 미주리주 퍼거슨시의 폭동 진압과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은 소요를 진압할 때마다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州방위군이 동원돼 강경진압을 하고 폴리스라인을 넘어온 데모대에게 발포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수습 단계에 들어가면 언론과 정치인, 지식인들이 나서서 법과 질서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쪽으로 설득해서 사태를 진정시키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일본의 경우를 보자. 2011년 3월 후꾸시마를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그 일대가 폐허되다시피 했고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선의 량은 공표하기 두려울 정도라고 하지만 언론과 정치인들은 그 문제로 시끄럽게 떠들지 않고 있는 것이 일본이다.

 

우리의 방송신문 정치인들 같았으면 어땠을까? 나라가 지금까지 부지했을까? 매일 찧고 까발리고, 파헤쳐서 불안해 못 살게 만들었을 것이다. 우리도 이제 정신을 차려야 한다. 나라도 생각하고 내일도 생각해야 되지 않겠는가? 아무 생각 없이 철부지 날뛰듯 하는 방송 신문, 섣부른 논객과 식자층, 사리사욕에만 눈이 벌겋게 충혈돼 있는 정치꾼 나리들... 이제는 그만들 하고 힘을 한데 모읍시다. 나라 생각도 하고 미래 생각도 합시다. 우리 앞에 놓인 지뢰밭을 제거하고 싱크홀도 메꿔 나가야하지 않겠는가? ​http://blog.naver.com/wiselydw/220100110406 

 

 

기사입력: 2014/08/23 [06:5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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