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출현으로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국민들이 우려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S가 산뜻하게 출발하면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7월 2일 '희망찬 삼성이 아이폰 킬러가 되려 한다(Hopeful Samsung wheels out a would-be iPhone killer)'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수출을 세 배 확대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삼성에 스마트폰 부문은 몇 안 되는 취약점 중 하나다.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4가 안테나 불량 등의 문제를 보이고 있어 갤럭시S가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하면서, 삼성의 갤럭시S가,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차별화한다면, 애플의 아이폰을 능가할 가능성을 점쳤다.
사실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국내에서 젊은층에게 인기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 갤럭시S가 출시 10일 만에 20만대가 팔렸다고 조선일보가 4일 전했다. 소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에 밀릴 것이라는 우려를 씻어내는 하나의 신호탄으로 보인다. 삼성의 핵심 관계자는 "일단 국내에서 갤럭시가 아이폰에 대항해서 경쟁력을 가졌지만, 세계시장에서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 아이폰과 갱쟁이 된다면, 노키아와의 경쟁구도 대신에 아이폰과의 갱쟁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지만, 삼성 스마트폰의 미래는 그런대로 전망이 밝아 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갤럭시S가 지난 3일 판매량(배송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출시 6일 만에 역대 최단 기간으로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었던 갤럭시S가 10일만에 20만대를 판매함으로써, 국내 휴대폰 전화 시장에서 단일 기종 판매에 역사상 최간 기록을 세웠다. 실제로 젊은 대학생 층에는 삼성 갤럭시S가 아이폰보다 더 좋다는 평가가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S를 사기 위해서 경쟁이 치열한 현상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할 징조를 보이는 것이라서, 한국경제에 좋은 변수가 될 것 같다.
특히 SK텔레콤이 갤럭시S 구매고객의 요금제를 분석한 결과, 원 5만5000원짜리 요금제를 선택한 소비자가 55%인 것으로 나타나, 갤럭시S 열풍이 SK텔레콤의 영업실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 출시 이후, 이전에 비해 번호이동 고객이 40% 이상 증가했으며, 출시 후 10일까지 번호이동시장에서 2만2000명의 가입자가 순증(純增)했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AT&T를 비롯한 버라이존, 스프린트, T모바일 등에 공급함으로써, AT&T에만 공급하는 아이폰보다 판매망에서도 더 유리하다는 전망도 있다.
갤럭시S를 구매한 고객의 사용 후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SK텔레콤이 갤럭시S를 산 소비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0%의 소비자가 "지인에게 갤럭시S를 권할 것"이라는 응답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갤럭시S의 구매 요인으로 ‘갤럭시S의 기본적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응답이 29%로, ‘SK텔레콤의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믿음’이 25%,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기반한 구글 특화서비스의 매력’이 15%, ‘T맵·지상파 DMB·T스토어 등 특화서비스’가 12%로 뒤를 이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갤럭시S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커 보인다.
삼성전자도 갤럭시S의 세계적 출시를 성공적인 것으로 자평하는 것 같다. 이영희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를 전무를 승진시킨 것은 상징성이 있다. 그리고 아이폰이 AT&T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갤럭시S는 버라이존,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의 4대 이동통신 사업자 모두를 통해 판매할 정도로 판매망도 넓다고 한다. 6월 29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갤럭시S 시연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 신종균 사장은 "4대 통신사업자 모두에 한 모델을 공급하는 것은 제품 자체의 경쟁력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앞으로 갤럭시S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놀랄만한 성공을 거둘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아이폰의 출현으로 한국의 핸드폰 수출에 큰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을 깨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일단 국내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현상은 한국의 대기업들이 살아남기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희소식이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애국적인 집단은 한국의 기업들이다. 참여연대와 같은 좌익단체들은 좌익이념에 근거해서 한국의 대기업들을 '노동자를 착취하고 국가를 악용하는 도둑집단'으로 매도하지만, 사실상 대한민국의 성공에 일등공신은 대기업들이다. 좌익세력이 비난하는 군대, 경찰, 기업이 대한민국을 일류 선진국가로 진입시키는 일등공신임을 국민들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좌익세력의 주장들은 거꾸로 해석해야, 정상적 판단이 될 경우가 많다.
현대의 자동차, 삼성의 전자제품, 한국전력의 원자력발전소 등 한국 대기업들의 산업경쟁력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시켜주는 핵심적 밑거름이다. 친북좌익세력이 삼성과 같은 대기업을 악랄하게 비난한다. 주야로 반미를 해도 아이폰을 먼저 사용한 자들이 좌익정당의 수뇌부였다. 한국 기업들을 계급갈등론에 의해 비난하면서도 그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는 자들이 좌익분자들이다. 친북좌익세력이 더 많이 비난하는 대기업은 대한민국에 더 유익한 기업일 가능성이 높다. 친북좌익세력이 비난한 미국산 쇠고기는 세계에서 최고의 식품이듯이, 대한민국의 전자제품과 자동차는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걸작품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삼성 갤럭시S가 한국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아이폰을 능가하는 성공을 거두는 것이 대한민국의 선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친북좌익세력은 경제적 불만계층을 파고들어서 실현불가능한 유토피아를 선전하여 자유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좌익혁명을 노리고 있다. 경제가 잘 되어서 생계권이 위협받는 불만계층이 줄어들면, 좌익세력의 군중 미혹 기회가 줄어든다. 입만 열면 사회적 약자를 들먹이는 좌익사기꾼들이 삼성과 같은 대기업의 작은 결함을 침소봉대해서 타도에 나서기도 했다. 삼성 때리기의 추축세력은 좌익이다. 좌익세력은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이다. 삼성 갤럭시S가 세계시장에서도 호평받는 것이 애국의 첩경이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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